수월봉으로 떠나는 '지질여행'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5.08.29 15:50
세계지질공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트레일 행사가 고산리 수월봉 일대에서 개막했습니다.

전문가들로부터 제주의 지질학적 가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는 수월봉.

약 1만 8천년 전 거대한 화산 폭발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지층과 독특한 비경으로
지난 2010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와 기암절벽을 따라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전문가에게서 듣는 수월봉의 지질학적 가치가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신비스럽게 느껴집니다.

<인터뷰 : 전용문/지질 전문가>
우리나라 유일하게 화산학 백과사전에 소개돼 있는 곳이고
화산재가 어떻게 쌓이는지 그 과정을 단면에서 잘 보여주고
경관뿐만 아니라//
**수퍼체인지**
용암, 제주 형성 과정에 대해
잘 드러나 있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제 5회 수월봉 지질공원 트레일이 개막했습니다.

수월봉 엉알길과 당산봉, 차귀도를 둘러보는
3개의 트레일코스로 진행됩니다.

주말마다 지질과 생태, 역사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트레일 코스를 탐방하며
수월봉의 탄생부터 자연적 가치, 문화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 화분만들기와 지역특산물 매장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탐방객들을 더욱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며
세계지질공원의 의미를 더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만생/제주지질공원트레일위원장>
(주민들이) 지질공원 해설가 돼서
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직접 현장에서 설명해주고 있고
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리는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고대 제주의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
화산학의 교과서로 불리는 수월봉.

<클로징 : 이경주>
세계지질공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트레일 행사는
다음달 6일까지 9일동안 열립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기자사진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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