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제주에서 아열대 과일 '리치'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품질도 수입산보다 뛰어나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 기술홍보담당입니다.
나무마다 빨간 열매가
탐스럽게 달렸습니다.
아열대 과수인 '리치'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10년 중국에서 '리치'묘목을 들여와
시험재배를 거쳐 5년 만에 첫 수확을 거뒀습니다.
국내에서 첫 성공사례입니다.
<인터뷰 고승찬/道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중국에서는 양귀비가 좋아했던 맛있는 과일이기 때문에 제주에 도입을 해서 재배가 된다면 농가에 보급하려고 (시험재배를) 시작했습니다."
리치는 아열대 작물이지만
제주지역에서는 시설재배와 겨울철 난방만 해주면 무리없이 잘자랍니다.
제주산 리치의 당도는 평균 19.7 브릭스로
수입산보다 4브릭스 이상 높고,
식감도 좋아 품질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리치는
베트남과 중국 등에서 전량 수입되고 있으며,
모두 냉동이여서 생과로 출하되는 제주 리치의 경쟁력은
높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고승찬/道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실제로 맛을 보면 식미와 향이 좋아서 국내 소비층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작목으로 생각됩니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리치가
새로운 소득작물 가능성을 검토하고
농가에 보급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클로징 김창윤/道 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농업기술원은 리치가 국내시장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을 적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