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어요!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09.05 07:16
전국에 걷기 열풍을 일으킨 제주도,

하지만 실제 제주도민들의 운동 척도라고 할 수 있는
걷기 실천율은 전국에서 꼴찌 수준인데요.

도민들의 걷기 운동 동참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도일주에 나선 이들이 있어 이정훈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걷는 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곳곳에서 마주치는 아름다운 풍광은 한층 마음의 여유를 더합니다.

구석구석 길을 따라 걷다보면 제주의 숨어있던 모습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는 일반 올레꾼들과 달리
이들의 걷는 이유는 조금 남다릅니다.

이들 모두는 제주시 동부보건소 소속 직원과 가족들

걷기 열풍의 진원지이만 정작 도민들의 걷기 실천율은 32%로 전국에서 가장 운동을 적게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신들부터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치수 / 제주시 동부보건소 소장 ]
"작년 지역 건강조사결과 (제주) 걷기 실천율과 비만율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나서 이건 안되겠다. 보건소 직원부터 걷기 체험을 해보자.. "

한달에 한번 꼴로 하루 25킬로미터 가량을 걸으며
도민들에게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린 지 벌써 넉달째.

완주를 앞둔 이들은 걷기를 통해 자신들이 먼저 몸의 변화를
느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지현 / 제주시 동부보건소 ]
"처음에는 (완주생각) 안했어요. 거리가 얼마인데 하고, 막상 15km가 한계였는데 20, 30km 넘게 걷다보면서 자신감이 붙고 건강해지는 거예요."

[ 인터뷰 김경생 / 제주시 동부보건소 ]
"마라톤을 했었는데 달리기로 관절이 안좋았는데 걷다보니까 그 것도
조금씩 치유가 되고 걷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제주 도민들의 보건을 책임지고 있지만
걷기 운동이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들의 메세지가
어느때보다 분명하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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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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