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지적장애인 축구대회가 연일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공에 대한 열정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선수들을 이정훈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롱 패스에 이어 시원한 슈팅이 터집니다.
패스를 비롯해 화려한 개인기도 구사합니다.
드리블 역시 수준급으로 장애인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가
제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 제주 선수들의 자신감은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인터뷰 최재원 선수 /제주fc>
"기분이 좋고 선수들도 고맙고 감독님도 감사하고 이겼으니 기쁜 마음으로 숙소에 돌아가서 쉬어야죠."
특히 축구를 통해 자신감을 찾아가는 자녀를 지켜보는
학부모들은 힘이 솟습니다.
<인터뷰 박미숙 / 학부모 >
"축구는 여러명이 어울리는 운동이라서 집중력을 갖는데 좋은 것 같아요. "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선수와 임원 모두 경기에
임하는 자세도 진지합니다.
< 인터뷰 양유영/ 제주fc 감독>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는 타이틀전이 제주에서 열린다는 것이
이 대회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대회가 해를 거듭하면서 개최로 인한 기대 효과도 큽니다.
지적장애인의 축구 발전은 물론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매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가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참가자들에게도
세상과 소통하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