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한명이라도..." 추자어민 수색동참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5.09.07 18:20
지금 현재까지 승선했던 21명 가운데
8명의 생존여부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추자어민들이 생업까지 포기하면서
자발적으로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서고 있어
큼 힘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자입니다.

어선 두척이 추자항을 출항합니다.

실종자 수색에 손을 보태기 위해섭니다.

물결이 높게 이는 좋지 않은 날씨 속에도 바다로 향했습니다.

이번 수색을 위해 어업지도선과 행정선과 어선 등
모두 50여 척이 동원됐습니다.

<브릿지>
"사고발생 이후
추자어민들은 생업도 포기한 채 구조활동에 나서
실종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최천기/추자어민>
"지금 다른 지역 배도 와서 (도와주고 있는데) 어민심정은 다 똑같은 심정이에요. 그래서 지금 거의 80~90%가 협조하고 있어요."

생존자 3명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구조했던 흥성호 선장 박복연씨는
오늘도 발벗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박복연/ 생존자 3명 구조자 (97 흥성호 선장)>
"(배가)뒤집혀 있는 거 보니까 어떻게해서든 구해야 겠다는 생각밖에...다른 생각 할 겨를도 없었어요. 여러 번 실패하고 여러 번 시도끝에

*수퍼체인지*
아내가 구명동 던져서 저는 줄잡고... 바람불고 도로 밀려오고 여러 번 시도 끝에 어떻게 해서 다행히 감사하게 아무 탈 없이 구하게 됐어요. "


특히 추자도 해안가 지리를 잘 아는 주민들은
작은 보트를 이용해
해경이 접근하기 힘든 갯바위 인근을 구석구석 수색합니다.

<인터뷰 :박왕철/ 前 제주시 연합청년회장 >
"군인들의 접근성이 용이하지 못한 부분은 지역에 사는 우리 경험치로서 (해경이) 수색하기 어려운 부분들은 지역주민들, 우리 청년회가
*수퍼체인지*
삼삼오오 모여서 같이 수색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육상 해안가에서도 주민들이 수색작업에 손을 보탭니다.

주민센터 공무원들은 최소한의 인력으로 근무상태를 유지하며
교대로 수색활동에 나섰습니다.

추자주민들은 실종자를 한 명이라도 더 찾겠다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각자의 업무를 뒤로하고 수색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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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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