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 출하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운 규격의 감귤 선과기 교체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지금까지 전체 선과장 가운데 90%의
선과기가 교체된 가운데,
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모두 완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감귤 선과장.
새로 교체된 선과기에 대한
검수 작업이 한창입니다.
드럼 규격 크기를 꼼꼼히 살피고,
작동 여부도 확인합니다.
<인터뷰: 강진우/ 제주시 농정과 감귤계>
"교체된 드럼 구멍의 규격이 모두 새로 바뀐 품질 규격 내에 들어오는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막바지 비상에 걸렸던 선과기 교체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8개 설비 업체를 동시 투입해
집중 교체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보름전 만해도 50% 수준에 그치며
지지부진했던 선과기 드럼 교체율은
최근 90%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도내 419개 선과장 가운데
398개소가 선과기 드럼을 교체한겁니다.
이 가운데 361개소는
교체 검수까지도 마쳤습니다.
제주도는 이달 말까지
100% 교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선과기 교체가 안된 선과장에 대해서는
감귤 출하를 불허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윤창완/道 감귤특작과장>
"선과장에서 감귤을 출하하려면 품질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선과장 1곳당 2인 이내의 품질검사원을 두게 돼 있는데, 드럼 교체가 되지 않은
*수퍼체인지*
선과장에 대해서는 품질 검사원을 위촉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18년만에 전면 개정된 감귤품질규격 규정.
<클로징>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된 새 감귤정책이
다음달부터 시작될 노지감귤시장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