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섬관광정책포럼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 11개국 섬지역 지방정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인도네시아의 발리와 태국의 푸켓,
대한민국의 제주.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손꼽히는
세계 섬 지역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997년 첫 만남을 시작으로
벌써 열아홉번째를 맞이한 섬관광정책포럼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11개국 섬지역 지방정부 대표와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마리오 하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본부 회장은
체험 중심의 상품을 개발해
그 지역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는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증대해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씽크: 마리오하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본부 회장>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민간 분야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의 관광 정책에 대해서는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의 균형이
첫번째 목표로 제시됐습니다.
특히 공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사업이
그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씽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관광공사의 외국인 면세점 사업 진출은) 우리나라 지방 공기업 가운데 유일한 사례로서 앞으로 면세점 경영을 통해 얻은 수익을 제주
*수퍼체인지*
관광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투자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러한 뜻은 공동성명서에도 반영됐습니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수립해 서로 공유하고,
회원국 간 공동마케팅을 위해
실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클로징>
"4년만에 다시 제주에서 모인 세계 섬지역 대표들의 논의가
관광정책수립에 도움을 주며 공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