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부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무료 독감예방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때문에 첫 날부터 많은 인파가 보건소에 몰리기도 했는데요.
65살 이상 어르신들은 굳이 보건소를 찾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 지정 병의원에서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보건소입니다.
오전부터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들의 줄이
길게 이어집니다.
보건소 밖에는 임시 천막까지 쳐져있고
어르신들은 순번 대기표까지 끊고 기다립니다.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 나상순 / 제주시 아라동>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까 예방하는게 좋죠. 괜찮아요. 이렇게 접종 받고 가면."
-----수퍼체인지-----
<인터뷰 : 고순애 / 제주시 연동>
"예방접종 차원에서 하는거예요. 건강을 관리하려고 감기걸려도 자연스럽게 순하게 넘어가려고."
만 60살 이상 어르신들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들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만 65살 이상 어르신들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다음달 15일까지 가까운 동네 지정 병의원에서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송유선 / 제주보건소 모자보건과>
"10월1일부터 가까운 동네 지정 병의원에서도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에 지정 병의원이 백신이 있는지
-----수퍼체인지-----
전화 문의후 방문협조 바랍니다."
독감 백신을 접종할 때는 몇가지 주의사항을 기억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예방접종 당일에는 목욕을 피하고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고 조언합니다.
<브릿지>
"또 예방 접종은 건강한 상태에서 맞는 것이 좋은 만큼
최근에 몸이 좋지 않았다면 접종을 다소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하는 독감.
보건당국은 그 이전에만 백신을 맞으면 되는 만큼
지나치게 접종을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