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제주 건설 경기는 예외인 것 같습니다.
유입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주택 건설 경기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연동의 한 신축 건물 공사현장.
대규모 빌라 조성 공사가 한창입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축 건물 옆으로 건물들이 계속 들어서면서
가는 곳마다 공사현장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제주지역의 건축허가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제주지역 건축허가 면적은 266만 제곱미터.
지난해보다 27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이
전체 허가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 PIP>
"올 들어 지난달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주택은 5천 700여 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 900여 가구보다 93% 증가했습니다."
건축면적도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제주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유입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주택 건설 경기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승원/제주특별자치도 건축담당>
"인구 증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주거용 건축물이 많이 들어서고 있고
주민 편익시설인 근린생활시설도 같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을 줄 모르는 도내 주택 경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투자 목적의 부동산 구입까지 더해지며
당분간 도내 주택건설 경기는 지금의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