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사고 발생 가스 중국산 '산업용' … 내일 성분분석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10.12 18:36

도내 모 종합병원에서 눈 시술을 받았던 환자들이
잇따라 실명한 사건과 관련해
시술에 사용된 의료용 가스는 당초
산업용으로 수입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 가스업계 등에 따르면
해당 병원이 의료용으로 사용하던 'C3F8' 가스는
의약품으로 허가된 것이 아닌
중국에서 산업용으로 수입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병원측은
해당 가스에 관한 독성보고가 없었고
수십년 동안 여러 병원에서 안구 내 주입용도로 사용해 왔다며
최근 문제가 된 가스로 교체하기 전에는
아무런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사건을 수사중인 제주동부경찰서는
해당 가스에 대한 성분 분석을 이르면 내일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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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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