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영화와 함께'…제주영화제 개막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10.17 11:38
제11회 제주영화제가
나흘 간의 일정으로 오늘 개막했습니다.

1930년대 무성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개막공연을 비롯해
40 편의 단편 영화와 예술공연들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두 청춘 남녀의 만남을 다룬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밴드 공연과 노래 그리고 맛깔난 변사의 흥이 더해집니다.

1930년대 우리나라 무성영화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청춘의 십자로' 입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이 복원한 무성영화가 김태용 감독의
연출로 재탄생돼 이번 제주영화제 개막작으로 대중에 선을 보였습니다.

<씽크:김태용,영화감독>
"그 이전에 무성영화 시대에 유일한 무성영화가 발견된 것입니다. 다시 대중에 공개하는 방식에 대해 같이 고민하다가 당시를 재현해보자 해서
2008년에 변사와 음악을 더해 이 영화를 만들어 봤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제주영화제가 축제의 막을 올렸습니다.

10년을 넘은 제주의 대표 영화제로
올해는 애니매이션과 다큐 등 장르를 다양하화하며 내실을
다졌습니다.

<인터뷰:권범/제주영화제집행위원장>
"10회까지 이 영화제가 독립영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면
11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다양성에 주목한 영화제 특성과 관광지라는 제주의 특성을 접목시키는 방향으로 발전적으로 모색하고자
합니다."



축제 첫날부터 공연장에는 영화인과 관람객 등
2백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제주에서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단편영화를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관객들의 관심은 뜨겁습니다.

<인터뷰:조연순/조천읍 북촌리>
"제가 평소에 부산영화제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부산을 갈까 했는데 제주영화제가 뉴스에 나왔어요. 그래서 달력에 표시했다가
오게 됐습니다"

이번 제주영화제에는 본선진출작 30여 편을 비롯해
제주 트멍 섹션과 특별작 등 모두 40편의 영화가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등 3 곳에서
상영됩니다.

이밖에도 찰리채플린의 무성영화 특별전과
제주 예술인들의 무대 공연, 영화논술콘테스트 같은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지난 10년을 넘어 또 다른 10년을 출발하는 제주영화제,
오는 20일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