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태운 관광버스 트럭과 충돌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10.26 17:27
오늘 오후 중국인 관광객 30명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와 1톤 트럭이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크게 다치고
중국인 관광객 1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한눈을 팔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을 관광버스 한 대가
좁은 중산간 도로를 달립니다.

이내 트럭 한대가 마주오더니 중앙선을 넘어
버스와 부딪힙니다.

황급히 버스에서 내린 중국인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합니다.

오늘 오후 2시10분쯤
제주시 구좌읍 어대오름 인근 도로에서
중국인 관광객 30명을 태우고 가던 관광버스와
26살 김모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부딪혔습니다.

<브릿지>
"심하게 찌그러진 차체는
사고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김 씨가 크게 다쳤고
중국인 관광객 12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싱크 : 사고 당시 버스 운전기사>
"겁났지. 내가 겁났지. 사람을 다치기 않게 해야하니까. 최대한 노력을 다해야 할 거 아니에요? 그렇다고 핸들을 너무 꺾을수도 없잖아요."

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운전 도중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 조우형 / 제주동부경찰서 교통조사계장>
"덕천리 도로에서 제주 관광버스와 봉고 트럭이 교행하다가 음주 여부는 없고요. 트럭 운전자가 전방주시를 잘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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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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