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밭담축제 모레 개막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5.10.28 16:26
제주밭담의 가치를 공유하고 후세에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밭담축제가
모레(30일) 구좌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합니다.

주제와 관계없는 가수 초청과 같은 단순공연 위주의 이벤트를 배제하고
제주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꾸며져 제주다운 축제로 꾸며집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밭담 축제가 열릴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

축제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입니다.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제주밭담을 축제로 승화시키는 첫 무대인 만큼 스텝들의 마음가짐은
남다릅니다.

<인터뷰:김영훈 ㈜뭉치마이스 대표이사>
"밭담이 주는 의미는 가꾸는 개념입니다. 서로가 안맞는 곳을 맞추고 삐걱거리는 것을 하나로 가꾸어가는 그런 축제가 되고 있고, 그렇게 컨셉을 만들고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1회 제주밭담축제가 1천년을 쌓아온 제주의 정신, 흑룡만리 제주밭담을 주제로 오는 30일 개막합니다.

다음달 1일까지 사흘동안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밭담축제는 제주인의 삶과 제주 돌문화를 컨셉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제와 관계없는 가수 초청과 같은 단순공연 위주의 이벤트를 배제하고 제주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제주다운 축제로 꾸며집니다.

또한 농업 뿐 아니라
불턱과 원담 등 어업문화도 마련돼 제주인의 삶과 애환을 재조명 할 수 있는 계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우철 제주도 친환경농정과장>
"돌문화를 주제로 그동안 선조들이 살아온 애환과 역사를 되짚어보고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 제주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서..."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미니콘서트가 진행되고
저녁 7시부터는 밭담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우게 됩니다.

둘째날에는 제주밭담 문화한마당을 시작으로
김녕리 마을 무속신앙인 돗제가 열려 과거 제주사람들의 삶의 원형을 재연하게 됩니다.

또 돌 문화의 가치와 보존, 활용방안을 고민해 보는
돌문화 토크 콘서트도 마련됩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 제주밭담 그리기 대회와 굽돌굴리기 대회,
제주 밭담장인 경연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집니다.

이와함께 축제기간 제주밭담 홍보관과 밭담문화예술관,
밭담쌓기 체험과 밭담음식 체험, 밭담문화체험 등 전시.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무엇보다 제주밭담의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있는 김녕과 월정, 행원리를 중심으로 제주밭담 테마코스가 마련돼
제주밭담을 직접 걸으며 경관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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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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