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만리' 제주밭담 축제 폐막!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11.01 15:24
제주밭담 축제가 사흘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밭담 쌓기와 굽돌 굴리기 등
제주돌담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려 이색적이고 재미를 더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밭담 맨 바닥에 까는 주춧돌로 쓰는 굽돌.

도민과 관광객들이 굽돌 굴리기 도전에 나섰습니다.

있는 힘껏 돌을 굴려 보려보지만 성인 남성 조차 진땀을 빼고

모양에 따라 제각각 굴러가기 때문에 방향 잡기도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최상설/구좌읍 덕천리>
"돌을 한 번 굴려봤는데 젊은 사람보다는 못 하겠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인터뷰:김춘자/구좌읍 월정리>
"먹돌이라고 하는데 가뿐히 들리지 않아서 무거운거..
너무 무거워서 지쳐요."


밭담 축제장에서는 아이들의 그림 그리기대회도 한창입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직접 보고 느끼는 제주의 밭담 풍경을
그림으로 담아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축제 마지막 날에는 축제 하이라이트인 밭담쌓기 대회도 열렸습니다."

15분 제한시간 내에 길이 5미터,
높이 1미터의 밭담을 쌓아야 합니다.

중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무게중심을 잡으면서 쌓는 것이 관건입니다.

수십년 연륜이 묻어나는 어르신부터
밭담을 처음 쌓아보는 젊은이들 까지

무거운 돌을 나르고
울퉁불퉁 제멋대로 생긴 돌을 퍼즐 맞추듯 쌓아갑니다.

밭담 해설사와 함께 밭담길을 걸으며
제주 밭담의 역사를
배우는 투어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대나무로 엮어 만든 전통 도시락인 동고량도 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이색적인 추억입니다.

<인터뷰:고덕순 김신복/제주시 용담동>
"우리 큰어머니 생각이 나요.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먹어봐야 맛을 알 수 있습니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 밭담을 소재로 올해 처음 열린 제주밭담 축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축제의 즐거움과 제주밭담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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