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최대 현안이자 초미의 관심사였던
공항 인프라 확충은 제2공항을 건설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제2공항 예정지는 성산읍 온평리와 신산리 일대로
결정됐습니다.
앞으로 10년 후인 2025년이면
제주공항과 제2공항 두 개의 공항이 운영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포화상태에 이른 제주 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와 신산리 지역에 제2의 공항이 건설됩니다.
단일 활주로로 연간 2천500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도청에서 열린 사전타당성검토 용역결과 보고회에서
제주공항의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으로 제2공항 건설을 최적의 대안으로 발표했습니다.
<녹취:손명수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
"제주 공항의 시설확충은 매우 시급한 과제이고 오늘 신공항을 하나 더 짓기로 발표하게 되는 날이어서 제주도의 입장에서도 오늘은 굉장히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2공항 예정지로는 성산읍 온평리와 신산리 지역으로 결정했습니다.
다른 후보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훼손과 사업비가 적게 들고
지역균형 발전이 기대된다는게 선정 배경입니다.
부지는 495만8천㎡에 공사비는 4조1천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 이전에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10년 후 제주에는
현재 제주공항과 제2공항, 2개의 공항이 운영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2018년 완전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등 공항 인프라 확충은 가장 시급한 제주의 현안이기 때문입니다.
<녹취:원희룡 제주도지사>
"제2공항 건설은 50년 전 물과 길의 혁명을 이뤄내며
제주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듯이 제주를 미래로 이끌
제주의 제2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번에 건설이 확정된 제2공항은 군과 공용이 아닌, 순순 민간 공항으로 건설될 전망입니다
다만 24시간 이착륙이 자유로운 공항으로 운영 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국토부는 2개의 공항에서 동시에 국제선을 운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혀
운영 형태에 대한 윤곽이 나오기까지는 좀 더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