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입지가 선정됐지만,
앞으로 어떻게 운영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기본적으로 제2공항은 24시간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를 위해 공항 주변을 거주시설이 아닌
상업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성산읍 온평리 일대
495만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될 제2공항.
국비 4조 1천원억이 투입돼
2025년, 빠르면 2023년에 조성될 것이라
전망도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제2공항은
앞으로 어떤 식으로 운영될까?
< CG 이펙트... 24시간 운영되나?>
이번 제2공항 용역에서는
24시간 운영 여부는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급증하는 항공수요를 감안할 때
제 2공항은 기본적으로 24시간 운영한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기본적으로 24시간 공항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냐 그것은 아닙니다. 중장기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는 그 부분을 확보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울 것이고..."
제주도는 24시간 공항 운영을 위해서는
인근에 주거지역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이를 위해 공항 주변을 거주지가 아닌
상업지구로 묶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민간자본을 유치해 공항 주변에 상가와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을 참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원지사가 그동안 언급했던 공항복합도시
즉 에어시티 조성 계획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인터뷰:원희룡 지사>
"24시간 공항 운항을 위해서 소음 피해 대책을 세우려면 주민들이 시끄러운데 (24시간 운항을) 동의하시긴 어렵다고 보고요. 그 부분이
상업지역으로 가야 공항 도시구역으로 가면 전혀 문제가 없거든요."
제주도는 공항 부지에 포함된 지역 주민들은
소음피해 보상금과 토지 수용에 따른
국가 배상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과 충분히 협의해
제주도 차원에서 추가적인
보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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