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수능" "난이도 높아"...반응 엇갈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11.12 15:47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은 모처럼 해방감을 만끽했는데요.

수능 출제본부는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지만
수험생들은 일부과목의 체감난도가
높았다는 반응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고사장을 빠져 나옵니다.

학교 밖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던 부모들은
자녀를 환한 얼굴로 맞이합니다.

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의 표정은 해방감과 아쉬움 등
만감이 교차합니다.

[인터뷰: 김관수 / 고3 수험생 (대기고) ]
"계속 해오던 거고 이것을 향해서 준비해 왔고 이제 끝나고 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으니까 기분이 좋죠."


[인터뷰 이준석 / 고3 수험생 (제주일고) ]
"일단 수능이 끝나서 너무 좋구요. 앞으로 재수를 할 지 모르겠지만 남은 시간 다 놀고 싶어요. "


수능 출제본부는 올해 수능은 지난해처럼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해 올해 6월과 9월 시행한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준식 / 수능 출제위원장]
"올해 수능은 이미 교육부에서 발표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서 전년도와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


지난해 쉬운 수능으로 만점자 비율이 지나치게 높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올해 만점자 비율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예상 정답률이 20∼30%인 최고난도 문제는 과목별로 적게는 2∼3문항에서 많게는 4∼5문항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수능에서 EBS와 연계율도 예년처럼 모든 영역에서
70% 이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은 뒤 23일 최종 정답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클로징 이정훈기자]
수능 출제본부는 정담에 대한 이의 신청에 이어 최종 정답을 확인 한 뒤 다음 달 2일 성적표를 수험생들에게 통지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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