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예정지 발표 보름 만에
온평리 주민들이 공식적으로 반대입장을 내놨습니다.
온평리 주민들로 구성된
제2공항반대 온평리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5일)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을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제2공항 건설 계획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대 대책위원회는
제2공항이 건설될 경우
온평리 마을 토지의 45%가 수용된다며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제2공항 건설계획은
주민 의견을 배제한 비민주적인 절차라고 주장했습니다.
위원회는
국토부 보상 이외에 제주도에서
별도의 보상 대책을 제시했을 때
대화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선 어떠한 협의나 협상도 하지 않겠다며
단호한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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