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단지 국책사업 진위 논란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5.12.01 16:52
제주시 도남동 첨단산업단지 사업 추진 방식을
놓고 진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토지주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500억원 투입 계획과
정부사업이라는 것은 모두 거짓말이라며 사업 철회를
주장하자 제주도가 국책사업이 맞다면서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토지보상 협의도
사업시행자인 LH가 진행할 예정이어서
토지주들을 설득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첨단산업단지 예정 부지인 제주시 도남동 병문천 일대입니다.

면적은 40여 필지에 18만여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지난 5월에는 개발행위 허가제한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문제는 주민들과 사전 협의없이
사업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주민들이 수십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상황에서
이제는 제주도가 땅을 빼앗으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 c.g in #####
특히 중앙정부의 사업이라는 것도,
6개 기업의 입주의향서도, 관련부서 사전협의했다는 것도 모두 거짓이라며 9가지 의혹을 제기하며 사업 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 c.g out #####

제주도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습니다.

제주첨단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권자이고
공기업인 LH가 사업시행자인
국가정책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입주의향서가 접수된 업체는 9곳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최명동 제주도 경영지원담당>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정권자가 국토부장관입니다. 사업시행자가 LH공사인데 국가가 지정을 하고 사업시행을 국가 공기업이 하기때문에 국책사업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토지보상 문제도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보상협의는 사업시행자인 LH가 맡고 있어 제주도의 역할은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2017년 중반쯤 토지보상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하지만 최근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기대심리 또한 높아지면서 해당지역 토지주들을 설득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기자사진
최형석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