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예산 국회서 증액…4.3사업 '탄력'(일)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12.05 10:59
내년도 4.3 관련 국비 예산이
6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정부 심사에서 삭감됐던 26억 원이
국회 심의에서 다시 증액되면서
4.3 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 등
산적한 4.3 관련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에 요청했던 내년도 4.3 관련
국비 지원규모는 1백억 원.

하지만, 기재부 최종 심사에서는
64억 이나 깎인 36억 원만 반영됐습니다.

희생자 발굴 조사 예산 20억 원을 비롯해
4.3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 예산 16억 등 36억 원은
아예 전액 삭감됐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대폭 삭감했던 4.3 관련 국가 예산이
국회 심의에서 상당수 되살아났습니다.


지난 2일, 국회 심의에서
4.3 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 예산 16억이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당초 정부안에서 20억 만 배정됐던
4.3 평화재단 출연금도 국회에서 10억원이 증액됐습니다.

정부안보다 모두 26억 원이 늘어난
62억 원이 내년 국비 예산으로 확정됐습니다.


지방비 30억 원을 포함하면 내년도 4.3 사업
예산규모는 100억 원에 육박하게 됐습니다.

예산 규모면에서 올해 보다 32%나 증가했습니다.

<씽크: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
"지금 우리가 유가족들한테 지원하는 것이나 희생자 지원하는 부분은
예전과 똑같이 (지원됩니다.)"

국회 예산 증액으로
4.3 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이
내년에 마무리 되는 등
4.3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지만,

4.3 유적지 복원 정비예산과 희생자 발굴조사 예산은
끝내 반영이 안돼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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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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