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소식] 제주를 지킨 방어유적
김기영   |  
|  2015.12.11 15:30
왜구의 약탈이 잦았던 제주는
침략에 대비해 각종 방어 시설을 갖췄습니다.

하지만 봉수제가 폐지된 이후 많이 훼손됐는데요.

이러한 제주의 옛 방어 유적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해
옛부터 왜구의 약탈이 잦았던 제주.

우리 선조들은 외적을 막기 위해
각종 방어시설을 마련했습니다.

오름 정상부에 축조된 봉수와
해안선을 따라 배치된 연대,
3백리에 걸친 환해장성까지
무력에 지혜로 맞섰던 옛 제주인들.

이러한 제주의 방어유적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이 마련한 특별전,
'제주의 방어 유적'입니다.

<인터뷰: 김용철/ 道 민속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우리 제주에는 많은 방어 유적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방어유적에 대한
*수퍼체인지*
관심을 높이고, 앞으로 더 나은 보존관리와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조선후기 제작된 제주삼읍전도에는
삼읍성과 9진, 봉수, 연대가 모두 담겼습니다.

지금과 같은듯 다른듯,
비교하며 지도를 보다보면
낯설었던 유적도 가깝게 느껴집니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는
1960년대 항공사진과
지난해 촬영한 위성사진이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도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전시에
관심을 표현합니다.

<인터뷰: 김덕규/ 대구광역시>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우리 역사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중국 관광객이나 가족, 친지분들한테도 좋은 교육을

*수퍼체인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봉수제가 폐지된 후 각종 개발로 인해 상당수 훼손된
제주의 방어유적.

<클로징>
"다음달 말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잘 알지 못했던
방어유물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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