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지원군, 감귤따는 해병대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12.18 16:49
최근 잦은 비 날씨로
감귤 수확은 자꾸만 늦어지고
부패과만 늘어가면서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농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귀신잡는 해병대원들이 감귤따기에 나섰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의 한 감귤 밭.

빨간 옷을 입은
귀신잡는 해병대가
감귤따기에 나섰습니다.

최근 잇따른 비날씨로
수확작업은 미뤄지고 부패과는 늘어가는
일손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섭니다.

쉽게 접해보지 못한 낯선 일이지만
정성스레 감귤을 따고 바구니에 담습니다.

한가득 들어찬 바구니는 다시 컨테이너에 옮겨
차에 싣기까지 모든 과정에 해병대원이 함께 합니다.

몸은 고되지만 수확되가는 감귤만큼이나 보람은 더 커집니다.

<인터뷰 : 이상민 / 해병대 제9여단 일병>
"제주도는 해병대의 제2의 고향입니다.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합니다.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가족이 되겠습니다."

고된 농사의 수고를 덜어주는 것 뿐만 아니라
무료한 농사 일에 말벗까지 되어줍니다.

농민들은
마치 기특한 손주처럼 해병대원의
어깨를 두드리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합니다.

<인터뷰 : 고정자 / 감귤재배 농민>
"울며 불며 농사해봐야 인부 값만 들어가고. 그렇다고 인부를 고용하면 좋지만 그 것도 안되고. 그래서 너무너무 힘든데 그래도 오늘 군인아저씨들
-----수퍼체인지-----

5명 보내주니까 많이 협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날 하루만
서귀포시 감귤농가에 투입된 해병대 장병은 모두 150여 명.

이들은 오는 24일까지 각 지역의 감귤 농가를 방문하며
힘을 보태게 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