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체육회 첫발...파열음 여전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12.24 15:24
내년 3월 출범을 앞둔 제주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두 단체간 통합을 주도하게 될
임시기구도 만들어졌는데요.

하지만 통합단체 명칭을 놓고
두 단체간 신경전을 벌이는 등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양대 체육단체인 제주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통합 논의를 위해 두 단체가 추천한 인사 10명과
제주도가 추천한
인사 5명 등 모두 15명으로 통합추진위원회도 꾸려졌습니다.

현재 엘리트체육을 대표하는 제주도체육회 소속 가맹단체는 47개
생활체육 소속은 49개 등 모두 96개입니다.

이 가운데 종목이 같거나 성격이 비슷한 단체를 통합할 경우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또 두 단체로 나눠 운영되던 사무실과 사무처인력 등이 합쳐지면 불필요한 예산과 집행과정에서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녹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다른 지자체는 이미 통합된 곳도 있고 진행중인 곳도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내년 3월까지 통합작업을 위해 추진위원회가 꾸려졌습니다. "

하지만 양대 체육단체를 통합하는 작업에 물꼬를 텄지만
순조롭게 진행될 지는 미지숩니다

통합추진위 위원장에 송석언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합의 추대하면서 순조롭게 보였던 논의는

통합체육회 명칭을 놓고 양 체육단체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송석언 / 통합체육회추진위원장]
"통합이라는 것이 흡수통합이나 신설통합이 있는데 이번에 출범한 추진위원회에서는 흡수통합이 아닌 신설통합이란 취지에서 임해야합니다. "

제주도는 통합을 위해 양 체육단체에 대한 임금 체계나 적절한
조직 운영 등을 위해 내년 1월 조직 진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은 내년 3월까지 통합작업을 끝내야 합니다.

하지만 통합체육회 명칭을 비롯해 두 체육단체간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신경전이 나타나면서
통합논의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kctv 뉴스 이정�g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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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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