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교육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읍,면지역 일반고까지 무상교육이 확대되고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재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송통신중학교가 문을 엽니다.
이 밖에 달라지는 제주교육을
계속해서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부터 읍,면지역 일반고등학교에 들어가는 신입생들은
입학금이 면제됩니다.
재학생들은 수업료의 절반만 부담하면 됩니다.
올해부터 무상교육이 확대되면서
제주도교육청이 등록금 전액과
수업료의 50%를 지원합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
"30개 학교를 선택하고 자존감 있게 만들어주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
수혜 대상은 한림고와 애월고, 대정여고와 대정고, 성산고와 세화고, 함덕고와 표선고 등 모두 8군데 학생입니다.
가정 형편 등으로 제때 교육을 받지 못했던 만학도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도 주어집니다.
그동안 방송통신고등학교만 있던 제주지역에 처음으로
방송중학교가 문을 열어 배움의 갈증을 풀어주게 됩니다.
예술, 체육 교육과정을 특화해 가르치는
예술중점 학교도 신입생을 맞이할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안으로 예술중점학교 2곳을 지정해
이르면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정이운 /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 ]
"학교 시설을 현대화하고 학생 전형계획을 확정해서 2017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
올해부터 교육과정내실화를 위해 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는 다른업무를 맡지 않고 수업에만 집중하도록 '수업전념 학년 담임제'가 시행됩니다.
또 지난해부터 도입된 제주 4.3평화인권교육이 강화되고 차별적인 교육과정 편성에 특례를 허용한 제주형 자율학교도 확대 운영됩니다.
이 밖에도 2019학년도부터 연합고사 폐지에 따른 후속 대책 마련과
여전히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누리과정 문제 등
제주교육도 적지 않은 변화에 마딱뜨리게 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