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소규모 택지개발, 어떻게?(3일)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12.31 16:42
제주도가 주거안정을 위해
신규 택지 조성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대규모 택지 조성으로
신도시를 만드는 기존 바둑판식 개발보다는

지역 경관과 특성을 고려한
소규모 택지를 우선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제주형 택지 정책 어떻게 바뀌는 지
김용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주택난 해소 대책으로
택지를 조성해 왔습니다.


지난 50여 년 동안
이렇게 조성된 택지만 42개 지구.
면적만 2백만 제곱미터가 넘습니다.


택지가 조성된 곳이면
유입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각종 생활 인프라도 확충됩니다.

하지만, 신도시 개발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투기 우려를 낳기도 합니다.

제주도가
이번에 발표한 주거복지 대책에서
신규 택지는 기존과는 개발 방식에서부터
차이를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과거처럼 획일화된 바둑판형 택지계획이 아닌
제주의 땅이 가지고 있는 지형과 문화를 보전하는
가칭 올레형주거지구를 조성해나가겠습니다."

제주도는
사유지를 민간 개발사업자에 분양해
대단지 아파트나 주거지를 조성하는
기존 방식 보다는

이미 개발돼 있는 곳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발용지로 지정된
시가화 예정지를
우선 대상으로 검토하고

국공유지나 마을 리유지에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소규모 택지를 개발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원도심 지역은
공원과 문화공간 같은
편의시설을 늘리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지역 경관과 특성 등을 고려한
주거형 지구단위 계획도 마련합니다.

<씽크:강창석/제주도 디자인건축지적과>
"조례도 검토해야되고 여러가지 있습니다. 도로나 상하수도 문제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난개발방지대책을 발표하겠습니다."

이미 행정시에서
시가화 예정지 등을 대상으로
택지와 도시개발 사업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는 가운데

제주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빠르면 올 상반기 안으로
최종 택지 개발 지역과 조성 규모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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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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