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뜻깊게'...달라진 종무식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5.12.31 17:54
을미년 마지막 날,
어떻게 지내셨나요?

딱딱하고 틀에 박혔던
종무식이 달라졌습니다.

의미를 담아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는데요.

헌혈을 하는가 하면 새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는 현장을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제주시내에 위치한 교통약자지원센터.

사무실 한편에서 고사지내기에 한창입니다.

차량 운행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자립니다.

한 해를 사고 없이 잘 보내온 것에 대한 감사함과
새해에도 서로의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특히, 현장에 나가있는 시간이 많은 직원들이
서로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여서
이번 종무식이 더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인터뷰 : 강석봉/제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우리 운전 직원들이 교통사고 없이 안전운행하고, 내년에 운영함에 있어서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혈액원 직원들은 직접 헌혈에 나섰습니다.

최근들어 혈액 수급 상황이 빠듯해지자
직원들이 힘을 모은 겁니다.

연말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모두들 시간을 쪼개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 문경호/대한적십자사 혈액원 직원>
"아무래도 기존의 종무식보다는 이렇게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일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계속 추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한 종무식 행사는 없었지만,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클로징 : 김수연>
"형식적이고 딱딱한 종무식 대신
이렇게 소소한 이벤트로
을미년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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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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