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에 건축붐이 일면서
도내 곳곳에서 공사현장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자동차 타이어 펑크 민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주택가.
최근 제주 전역에 불어오는
건축열기를 반영하듯
각종 신축 건물 공사가 한창입니다.
그런데 도로 군데군데
공사용 못들이 눈에 띕니다.
<브릿지>
“이같이 공사현장이 많은 도로 한쪽 귀퉁이에서는
나사못과 대못, 심지어 굵은 철사까지 심심치 않게 발견됩니다.“
그런데 이 때문인지
인근 주민들의 자동차 타이어 펑크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느샌가 자동차 타이어에
못이 박혀 펑크가 난다는 겁니다.
인근에 사는 문 모씨는
지난해 3월 이사 온 이후
무려 3번씩이나 타이어 펑크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어느 장소에서
언제 박혔는지 모르고
피해의 원인을 입증할만한 것이 없어서
피해는 고스란히 문 씨가 떠안았습니다.
<싱크 : 인근 주민 >
“3일 연속 그런 때가 있어서 공사장 옆으로 다니기가 불편하고 불만이 많을 때가 생기는거 같아요.”
인근에 사는 또 다른 주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싱크 : 인근 주민>
“작년 5월에 이사왔는데요 6개월 동안 4번이나 펑크가 나서 긴급출동을 불렀어요.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화가 나고 좀 개선됐으면…."
### C.G IN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모 보험사는
제주지역에서 타이어 펑크로 긴급 출동한 횟수가
불과 2년 사이 50% 가까이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 C.G IN
최근 불어오는 건축 열기를 타고
도내 곳곳에서 각종 건설공사가 진행되면서
보다 세심한 현장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