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교통사고 절반 이상 '무단횡단'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6.01.07 17:21
제주지역 교통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사고는 주로 밤시간대 발생하며
어두운 계열의 옷을
착용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동부경찰서가 최근 3년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사고 81건 가운데
보행자가 숨진 42건에 대한 사고 유형을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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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사망사고는 주로 어두운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에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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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보행자들은 주로 검정색이나 진회색같은
어두운 계열의 옷을 착용한 경우가
25건으로 사망사고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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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 보면 사고로 숨진 보행자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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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행자 사망교통사고는
시외일주도로와 연삼로 등 주요간선도로에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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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장유리/도로교통공단 교육홍보부 조교수>
"주로 일주도로 부근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통행량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분들이 과속하는 경향이 많은데,
--------수퍼체인지--------------------

그래서 사고가 나게 되면 보행자분들이 중상 이상의 큰 피해를 입는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무단횡단은 보행자교통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브릿지 : 김수연>
"보행자 사망 교통사고 중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모두 29건.
전체 69%에 달합니다.
특히 대부분은 사고지점 30m이내에 횡단보도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안전의식만 지켰어도
치명적인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는 것 입니다.

운전자들의 주의뿐만 아니라 보행자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이 사고를 예방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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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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