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호황으로 주택건설 열풍이 불고 있지만
근로자들은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하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임금체불 신고 건수는 1천600건에 육박하며
2천400여명의 근로자가 70억원에 가까운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지난해 507건의 임금체불 신고가 접수됐는데
모두 940명의 근로자들이 25억 상당의
임금이 체불됐습니다.
이것은 제조업 5억4천만원이나
운수창고통신업 1억9천만원 등
다른 업종에 비해 가장 많은 임금이 체불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일부 건설현장에서는 임금체불에 항의하며
근로자들이 농성을 벌이는 등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