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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 기자
KCTV News7
03:28
  • 日 미야기현 올레길 '무라타 코스' 개장
  • 일본 미야기현은 지난 2011년 대지진과 쓰나미로 수만 명의 주민이 숨지고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은 지금도 진행 중인 아픈 곳인데요.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손잡고 미야기올레를 개장한 이후 줄었던 관광객을 다시 불러 모으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다섯 번째 올레길인 무라타코스가 만들어져, 올레꾼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일본 도쿄에서 3백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동쪽의 작은 마을 미야기현 무라타 마치입니다. 울창한 편백나무 숲을 따라 올레꾼들이 천천히 걸음을 내딛습니다. 숲을 벗어나면 먼 발치의 웅장한 산맥이 한폭의 산수화를 그려냅니다. 일본 미야기현에 5번째 올레길이 만들어졌습니다. 다섯번째 올레길인 무라타 코스는 총 길이 13.5km로 미야기올레 다섯개의 코스 가운데 가장 깁니다. <인터뷰: 치바 카츠에, 오노 아카리, 스기와라 오시에/ 참가자> "날씨가 좋았고, 코스가 걷기 쉬운 곳이여서 좋았습니다. 언덕이 있기는 했는데 주변 환경이 좋아서 걷기 좋았습니다." 출발지점에서 종점까지 한 바퀴를 걸어 돌아오는 이 올레길은 다섯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특히 코스 중간에 만나는 옛 목조 건물은 올레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17세기 일본 에도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 상점가는 일본의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작은 교토라 불리기도 합니다. <인터뷰 : 오오누마 카츠미 日 무라타정장> "이 곳은 바다와 가깝지 않지만 산으로 둘러쌓인 풍경과 옛 에도시대부터 이어져 온 상점가가 즐비해 있어 걷다보면 무라타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지난 2011년 수만 명의 주민의 목숨을 앗아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아픔은 현재까지도 진행형입니다.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많은 일본인들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이 마을에 대한 인식을 바꾼 것이 바로 올레길입니다. 지난 2018년부터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개척한 미야기올레는 대지진 이후 줄어든 내·외국인 관광객을 다시 불러 모으는 기폭제가 됐습니다. 게센누마-카라쿠와, 오쿠마쓰시마 등 2개 코스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4개의 올레길이 만들어지며 지금까지 미야기올레는 개장 5년 만에 누적 완주자 5만 명을 기록하면서 기피 지역이 아닌 찾고 싶은 곳이 됐습니다. <인터뷰 : 무라이 요시히로 日 미야기현지사> "미야기 올레는 지역의 자연과 역사, 음식, 문화를 즐기면서 걷는 트레킹 코스로써 미야기현이 2018년부터 게센누마-카라쿠아, 오크마쓰시마 코스, 오사키-나루토 코스, 토메 코스를 정비하고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시고 계십니다." <인터뷰 : 안은주 (사)제주올레 대표 > "무라타 코스가 미야기 올레로서는 5번째 오픈한 코스인데요. 이렇게 5번째 코스까지 오다보니까 오늘 한 1천명 이상의 일본 사람들이 모여서 걷게 됐어요. 그래서 이제 일본 내에서도 올레가 굉장히 자리를 잡았어요." 일본 미야기현은 앞으로 세개 올레길을 더 개발해, 모두 어덟개의 미야기올레 코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23.11.15(수)  |  김석범
KCTV News7
01:04
  • KCTV제주방송 3분기 시청자 위원회 열려
  • 오늘 열린 KCTV제주방송 3분기 시청자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제주의 근현대사를 다룬 프로그램 제주의가치재발견과 썰푸는 아시덜은 재미와 감동은 물론 기억의 중요성을 재확인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호평했습니다. 이와함께 방송은 물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제주어 보존 노력은 방송의 공익적 기능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위원들은 앞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특히 내년 치러지는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의제설정, 다양한 선거컨텐츠의 제공을 당부했습니다. 또 지역 방송에서 관심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예술계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접근을 요청했습니다. KCTV는 시청자위원회에 방송 부분을 포함해 공공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첨단 기가 와이파이 사업 추진 상황과 우도지역 광케이블 구축 등 인프라 투자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 2023.09.13(수)  |  김석범
KCTV News7
00:57
  • 제주국제관악제 광복절 연휴 풍성한 금빛 관악 연주
  • 제28회 제주국제관악제 여름시즌이 광복절 연휴 동안 웅장하고 감미로운 금빛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 합니다. 오늘 저녁 7시부터 서귀포 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에서 앙상블과 관악단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8시엔 탑동해변공연장에서 태국의 나콘랏차시마 예술대학관악단과 프랑스의 생토메르하모니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어지며 제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다채로운 관악 콘서트 무대가 마련됩니다. 광복절인 내일은 이번 여름 시즌의 백미로 꼽히는 시가퍼레이드가 오후 6시30부터 제주문예회관 광장에서 시작됩니다. 시가퍼레이드는 칠성로 차 없는 거리를 거쳐 탑동해변공연장까지 이르게 되는데 오후 8시부터 이번 여름시즌을 마무리할 경축음악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립니다.
  • 2023.08.14(월)  |  김석범
KCTV News7
00:53
  • KCTV제주방송 시청자위원회 2분기 회의 열려
  • 오늘 열린 KCTV제주방송 2분기 시청자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연좌제로 인한 도민들의 고통을 심도있게 다룬 4.3 보도특집 사슬이 매우 시의 적절한 기획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도 4.3의 남은 과제에 대한 계속적인 관심과 함께 마약 범죄의 확산과 급증 하고 있는 자살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접근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을 위한 베트남어의 추가와 기후위기에 대처하고 있는 스타트업체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습니다. 또 해안 마을의 공동체 붕괴 이유를 분석하고 대안에 대한 고민도 요청했습니다. KCTV는 시청자위원회에 방송 부분 외에도 첨단 기가 와이파이 사업의 진출 상황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 2023.06.14(수)  |  김석범
KCTV News7
00:56
  • 경기도의회 정보화위, KCTV 디지털 인프라 견학
  •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가 오늘 KCTV제주방송을 방문해 디지털 방송 시스템을 비롯한 통신 인프라 구축 현황 등을 견학했습니다. 조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정보화 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배영철 의사담당관 등 의회 사무처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KCTV제주방송 공대인 대표로부터 방송·통신 인프라 구축 현황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고 스튜디오를 비롯한 방송 시설을 견학했습니다. 정보화위원회는 KCTV제주방송과 제주도의회와의 협력적 관계에 깊은 관심과 함께 의정 중계 시스템 구축과 운영 방식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습니다.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구성돼 정보화 정책의 심의와 자문을 하고 있는데 디지털 의회 전환에 맞춰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참고하기 위해 KCTV제주방송을 방문했습니다.
  • 2023.05.30(화)  |  김석범
KCTV News7
01:07
  • 19세기 풍물부터 근대까지…제주문화원 향토사료 발간
  • 제주문화원이 제주의 역사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향토사료 여섯권을 동시에 펴냈습니다. 역주 탐라일기는 1841년 이원조가 제주목사로 왔을 때 동행한 친형 이원호가 쓴 기행일기로 19세기 중반 제주의 풍물과 품습, 백록담, 천제연, 마라도, 정방폭포 등의 자연경관까지 자세히 기술돼 있습니다. 기억으로 보는 제주도 생활문화는 이번에 다섯 번째로서 194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경험담을 담고 있습니다. 제주도금석문집도 다섯번째로 원로 향토사학자와 사학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역사, 문화적으로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조선시대 묘비를 조사해 엮은 책 입니다. 195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 제주도의 일상 모습을 사진으로 묶은 두번째 사진 자료집, 공감5080도 펴냈습니다. 이와함께 애월리 마을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역사, 생활유적 등을 조사해 만든 마을지 함께 만드는 마을지 애월리도 발간했습다.
  • 2023.04.12(수)  |  김석범
KCTV News7
00:49
  • 백명윤 전 서울제주도민회장 회고록 '바다 저 너머' 출간
  • 재일제주인 출신으로 탁구인이면서 기업인 백명윤 전 서울제주도민회장이 회고록 '바다 저 너머'를 펴냈습니다. 1945년 4월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백 전 회장은 광복 후 제주에 왔으며 제주도 최초로 전국체육대회에서 탁구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후 대학교와 실업팀에서 탁구 선수와 임원, 연맹 회장 등 탁구인으로 활약했습니다. 또 무역회사를 창업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서울제주도민회장과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고향 제주 발전에 힘써왔습니다. 이번에 펴낸 회고록에는 백명윤 전 회장이 개척자처럼 살아온 평생의 길을 담아냈습니다.
  • 2023.03.31(금)  |  김석범
KCTV News7
03:37
  • 제주올레 자매 日 '규슈 올레' 첫 축제 개최
  • 걷기여행의 대명사인 제주올레의 첫 자매 길인 일본 규슈에서 올레걷기축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 봉쇄가 해제되고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시점에 규슈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규슈올레 걷기 축제를 연 것 입니다. 2012년 첫 규슈올레 코스가 개장한 지 11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 현장을 김석범, 고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규슈올레의 첫 출발지인 다케오역 광장입니다. 올레코스가 있는 규슈의 지자체가 모인 규슈올레 인증지역 협의회와 규슈관광추진기구가 처음으로 규슈올레걷기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12년 2월 규슈에서 처음 개장한 올레길인 다케오코스에서 진행됐으며, 일본 참가자들과 한국에서 건너간 올레 탐방객 등 1천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규슈올레 선정지역 협의회는 제주처럼 규슈올레걷기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규슈를 찾았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마츠시타 모리토 / 규슈올레협의회장> "규슈올레는 한국과 일본간의 우호관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국내 각지에서 매년 많은 분들이 규슈를 방문해 올레길을 걸으며 코스를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JR다케오 온천역에서 시작하여 다케오 온천 누문에 이르는 14.5km의 다케오 코스는 2012년 처음으로 생긴 올레길입니다. 오래된 온천 마을인 다케오시내를 출발해 아늑한 주택가를 걸어 신사에 도착하면 수령 3천 년의 오래된 녹나무를 마주하게 됩니다. 지역주민들이 신목으로 여기고 있는지를 느낌만으로도 알 수 있을 정도 입니다. 다케오 시립도서관은 카페와 서점, 도서관이 함께 들어서 경영성공사례로 꼽히는 곳으로 코엑스도서관이 벤치마킹 한 곳 입니다. 온천마을답게 400년이 넘는 다양한 온천과 천연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것이 다케오코스의 특징입니다. 규슈올레는 2012년 다케오 코스를 시작으로 오쿠분고 코스, 아마쿠사~이와지마 코스, 이부스키~가이몬 코스 등 그동안 모두 23개 코스가 만들어졌습니다. 규슈올레 방문자도 꾸준히 늘어 2021년까지 누적 방문자수가 53만5천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김석범 기자> "규슈올레는 관광객 유치를 통해서 특히 올레에 익숙한 한국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그리고 지역간 격차 해소라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코스를 개발해왔습니다." 지난 10년동안 규슈올레를 찾은 탐방객 가운데 전체 60%가 한국인이 규슈올레를 걸었습니다. 다만 23개 코스 가운데 5개 코스는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규슈올레는 지역의 있는 그대로의 풍경이 관광자원이 되고, 길을 만들면서 지역의 새로운 명소도 생겼습니다. 또 제주와 규슈간 민간분야에서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의 교류가 이어지면서 양 지역의 연대를 강화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사가현 다케오시에서 KCTV뉴스 김석범입니다.
  • 2023.03.09(목)  |  김석범
KCTV News7
03:51
  • 日 규슈올레 '마츠우라·후쿠시마' 코스 개장
  • 제주올레 자매의 길인 일본 규슈에 코로나 이후 새로운 올레길인 마츠우라·후쿠시마 코스가 개장했습니다. 규슈에 새로운 올레코스가 생긴 것은 코로나 전인 2019년 3월 신구마치 코스 이후 4년 만입니다. 김석범, 고문수 기자가 규슈올레 새로운 코스 개장식에 다녀왔습니다. 제주의 오름과 비슷한 야트막한 산과 해안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마을 안길들은 마치 제주도를 떠올리게 합니다. 산 중턱부터 해안까지 이르는 다랑이 논과 수백그루의 벚꽃나무, 수 십개의 자그마한 섬을 고요하게 품은 바다는 다른 풍광을 자아냅니다. 규슈올레 23번째 길인 마츠우라 후쿠시마 코스가 개장했습니다. 규슈에 새로운 올레코스가 생긴 것은 2019년 3월 신구마치 코스 이후 4년 만입니다. 개장식에는 마츠우라시와 규슈관광추진기구, 제주올레 관계자와 지역주민, 올레 탐방객 등 1천명이 참가해 코스개장을 축하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첫 코스 개장인만큼 민간 교류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 기대가 매우 높습니다. <토모타 / 요시야스 나가사키현 마츠우라시 시장> "마츠우라 후쿠시마 코스 모든 곳에서 환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주변의 관광지와 온천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안은주 / 사단법인 제주올레 대표> "이섬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걸 논의할만큼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에요, 오야마 전망대에 올라가면 이 주변에 퍼져있는 섬 군도들을 쫙 볼 수 있고 다랑이 논이 아름답게 바닷가로 펼쳐져 있는데 그 풍광이 일본 100대 명경중에 하나일 정도로..." 마츠우라·후쿠시마 코스는 마츠후라시청 후쿠시마 지소 광장을 출발해 후쿠시마의 명소인 도야타나다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약 10㎞ 남짓의 구간입니다. 벚꽃명소 오야마 공원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오야마 전망소에 오르면 후쿠시마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고, 작은 섬 수 십개를 고요하게 품은 바다가 절경 입니다. 마을 안으로 더 들어가서 만나게 되는 시립 옛 요겐 초등학교는 2016년 3월 인근의 후쿠시마 초등학교와 통합하면서 폐교했지만 목조건물이 잘 보존돼 지금은 영화촬영 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김석범 기자> "이번에 새롭게 개장한 마츠우라 후쿠시마코스는 산과 마을을 넘나들며 그리고 바다까지 일본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는 코스 입니다." 마츠우라.후쿠시마 코스의 백미는 코스 끝자락에 있는 일본 계단식 논 도야타나다 입니다. 해안선에서 높이 120m까지 이어지는 이 다랑이논은 일본 다랑이논 100선에 선정됐는데 특히 석양이 아름다운 곳 입니다. 후쿠시마가 섬속의 섬인만큼 수산물이 풍부하며 전갱이와 보리새우로 만든 요리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마츠우라시는 2019년 처음으로 코스로 인증받기 위해 도전했다가 실패한 이후 다시 길과 길을 잇는 작업에 나서 재도전끝에 이번 규슈올레 23번째 코스가 됐습니다. 일본 마츠우라 후쿠시마에서 KCTV뉴스 김석범입니다.
  • 2023.03.08(수)  |  김석범
  • 김꼼마 두번째 동시집 '쪼끌락' 펴내
  • 김꼼마 작가가 두번째 동시집 '쪼끌락'을 펴냈습니다. 쪼끌락은 제주어로 작다, 조그마하다라는 뜻으로 작가는 제목처럼 작지만 소중하고 예쁜 마음을 동시집에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시집은 모두 4부로 나눠 75편의 동시가 실렸는데 동시마다 저자의 어린이 친구들 열명이 그린 예쁜 그림들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 전작 시집 '아꼽다'에 이어 이번 동시집도 쉬운 단어와 구조를 통해 어린이들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2023.02.28(화)  |  김석범
KCTV News7
00:47
  • 더큰내일센터, '탐나는 인재' 모집...월 150만원 지원
  • 제주더큰내일센터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7일까지 8기 탐나는인재를 모집하고 있습다. 선발 대상은 만 15살에서 34살 미만으로 취업과 창업 등의 목표를 갖고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탐나는 인재로 선발되면 최대 21개월간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훈련과 맞춤형 진로 설계, 전문가 멘토링 등이 지원됩니다. 또한 월 150만원 상당의 훈련수당과 프로젝트 비용이 지원됩니다. 탐나는 인재는 70%의 높은 취창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49개의 스타트업을 배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2023.02.21(화)  |  김석범
KCTV News7
00:54
  • 이문교 前 이사장, 사진집 ‘까마귀 검다 하고’ 펴내
  • 이문교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생태 사진집 '까마귀 검다 하고'를 펴냈습니다. 사진집은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과 거친오름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는 까마귀들의 모습을 촬영한 것 입니다. 까마귀류는 대략 40여 종인데 거친오름 주변에 서식하는 텃새까마귀는 큰뷔리까마귀와 까마귀 두 종류로 11월 말쯤 수천 마리가 날아왔다가 이듬해 2월 떠납니다. 이번 사진집에는 까마귀의 생태는 물론 신화와 문학, 예술 분야에서 그려지는 다양한 형태의 까마귀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전 이사장은 까마귀를 미워하거나 불길한 새라고 오해하고 있는 다양한 감정의 사람들에게 오히려 은혜를 아는 다정다감한 새라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습니다.
  • 2022.10.07(금)  |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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