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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 기자
KCTV News7
00:55
  • 강영석 前 제주상의 회장 겸 한라일보 회장 별세
  • 한라일보 창업주인 강영석 전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겸 4·19혁명공로자회장이 향년 85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86년 6·29선언으로 지방신문 '1도1사'체제가 무너진 이후 지역경제인들을 중심으로 1989년 한라일보를 창간해 18년간 사장과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또 청암기업을 운영하며 지난 13대부터 18대까지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임했고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 이사장 등을 맡아 북한 감귤보내기 등 남북교류사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공로로 고인은 브라질국문화원 십자대훈장과 국민훈장 목련장, 제주도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김경자씨와 1남2녀를 두고 있습니다.
  • 2022.04.22(금)  |  김석범
KCTV News7
01:08
  • 언론4사, 6.1지방선거 도지사 예비후보 공동 인터뷰
  • 지방선거 공동보도 협약을 맺은 KCTV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4사는 이번주부터 도지사 예비후보 또는 출마예정자를 상대로 공동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인터뷰 대상은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초청 기준을 충족하거나 최근 제주지역 언론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별 후보 선호도나 지지율 조사 등에서 2% 이상 얻은 출마예정자까지 포함 했으며 순서는 국회 의석 다수 정당을 기준으로 후보자 성명의 가나다 순으로 이뤄집니다. 이에따라 이번주 민주당 김태석 예비후보를 시작으로 문대림 예비후보, 오영훈 국회의원에 이어 다음주부터는 국민의 힘 예비후보들이 연쇄 초청됩니다. 공동인터뷰는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김태석 예비후보는 13일, 문대림 예비후보는 14일 그리고 오영훈 국회의원은 15일 언론4사가 공동 보도하며 대담 내용은 kctv제주방송을 통해 방송됩니다.
  • 2022.04.11(월)  |  김석범
KCTV News7
00:51
  • 국힘 도의원 후보 공모 지역구 35명, 비례 18명
  •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지역구와 비례대표 광역의원 후보자 공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5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부터 어제(8일)까지 진행된 광역의원 후보자 공모에서 지역구에 35명, 비례대표에 18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거구별로는 제주시 아라동에 4명, 한경·추자면과 한림읍, 서귀포시 서홍·대륜동에 3명이 신청했으며 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과 애월읍에 각각 2명이 신청했습니다. 제주시 일도2동 갑과 일도2동 을, 오라동, 구좌·우도면,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대천·중문·예래동, 남원읍에는 신청자가 없었고, 나머지 18개 선거구에는 단수 신청했습니다. 비례대표로 신청한 18명 가운데 남성 12명, 여성이 6명입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해 공천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2022.04.09(토)  |  김석범
KCTV News7
01:24
  • KCTV, 1일부터 '4.3 보도특집' 사흘 연속 편성
  • KCTV제주방송은 4.3 74주년을 맞아 내일부터 사흘동안 4편의 4.3보도특집 프로그램을 연속 방송합니다. 내일(1일)은 4.3광풍의 비극에서 살아 남았지만 트라우마에 갇힌 채 70여년을 살아온 1세대 생존자들을 조명한 '1948 섬의눈물' 을 방송합니다. 이튿날인 2일에는 4·3의 발발 원인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 '섬의 기억'이 방송됩니다. 4·3의 도화선이 됐던 1947년 3.1 발포사건 희생자의 유족을 다룬 '섬의 기억'은 망각을 강요 당했던 4.3 유족과 희생자들의 비극적 기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4월 3일에는 섬의 기억 속에 투영됐던 4.3의 진실을 뉴스와 다큐형식으로 동시에 담아낸 뉴스멘터리 '땅의 기억'이 방송됩니다. 이어 오전 10시부터 4.3 74주년 추념식이 생중계되고, 중계가 끝나는 오전 11시부터는 4.3으로 뒤엉킨 가족관계로 고통 속에 살아온 유족들의 비극적인 삶과 한, 그리고 마지막 소망을 담아낸 특별기획 '뿌리'가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KCTV 4.3 특집 프로그램은 내일부터 매일 오전 9시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후 3시와 밤 8시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
  • 2022.03.31(목)  |  김석범
KCTV News7
00:51
  • 제주칼호텔 48년만에 영업 종료…"매각 진행중"
  • 제주관광의 랜드마크로 인식돼 온 칼호텔이 영업을 종료하고 폐업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한진그룹은 경영정상화 차원에서 칼호텔의 객실과 연회장 영업을 중단하고, 휘트니스센터만 4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항공종합서비스 칼호텔 소속인 200여명의 직원들 가운데 115명은 희망퇴직하고, 나머지 인원은 서귀포 칼호텔 등으로 근무지가 변경됐습니다. 칼호텔은 모든 절차가 끝나는 5월말 폐업하며 지난 1974년에 준공돼 그동안 제주관광의 랜드마크로 인식되온 제주칼호텔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칼호텔 매각 협상은 현재 진행중이기는 하지만 아직 매각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2.03.31(목)  |  김석범
KCTV News7
00:50
  • 임시국회 다음달 5일 폐회, 도의원 증원 '표류'
  • 임시국회 폐회가 오는 5일로 다가왔지만 제주도의원 증원과 선거구획정은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주 회의에서 합의를 보지 못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비롯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소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민주당 원내 대표 선출 등 여야의 당내 일정이 겹치면서 정개특위 소위는 안건심사 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 지방선거 준비에는 착수했지만 광역의원 정수조정과 선거구획정 법정처리시한을 3개월 이상 넘겼으며, 선관위가 마지막 시한으로 제시한 3월 18일조차도 훌쩍 넘긴 상태 입니다.
  • 2022.03.29(화)  |  김석범
KCTV News7
00:47
  • 제주 강정만 기자, 자전 에세이 '만각과 자탄' 출간
  • 강정만 전 뉴시스제주취재본부장이 40여년의 언론인 인생을 회고하는 자전적 에세이 '만각과 자탄'을 펴냈습니다. 저자는 책에서 25살 기자로 첫발을 내디뎠던 순간부터 40년간 다사다난했던 지난 세월들을 되돌아보고 있습다. 자신을 성장하게 만든 시련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지 못했던 언론인의 삶, 인생의 길잡이가 돼주었던 이들과 곁을 주켜 준 사람들 등 지나온 시간의 회상이 책 안에 담겨있습니다. 강정만 기자는 제남신문을 시작으로 한라일보 부장과 부국장, 제주타임스 편집국장 그리고 신구범 전 지사가 설립한 삼무의 전무이사, 뉴시스 제주취재본부장 등을 지냈습니다.
  • 2022.03.25(금)  |  김석범
KCTV News7
00:48
  • 내일 오후부터 강풍동반 많은 비…최고 150㎜
  • 제주지방에 내일 오후부터 태풍에 버금갈 정도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내일(25일) 오후부터 저기압이 북동진,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산지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밤과 모레 새벽 사이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제주 남부에 최고 150밀리, 나머지 지역도 50에서 100밀리, 특히 산지는 250밀리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밤부터 육상과 해상 모두 순간 최대 풍속 25m 이상의 태풍급 강풍도 불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와 함께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2.03.24(목)  |  김석범
KCTV News7
00:57
  • 국회 정개특위 이틀 연속 파행…선거구 획정 '오리무중'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여야 대립으로 파행되면서 제주도의원 증원을 비롯한 선거구 획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국회 정개특위는 어제(22일) 오후 공직선거법과 지방선거구제 개편 심사 소위원회를 열었으나 상정 안건을 심의하지도 못하고 산회했습니다. 이틀 연속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를 둘러싼 여야의 이견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기초의원에 한해 중대선거구제를 이번 지방선거부터 도입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의제합의가 되지 않은 점을 들어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도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를 43명에서 46명으로 3명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주특별법 개정안도 상정됐지만 기초의원중대선거구제를 둘러싼 양당 기싸움 탓에 다뤄지지 못했습니다.
  • 2022.03.23(수)  |  김석범
KCTV News7
00:39
  • 제주언론인클럽회장에 강영필 前 제주mbc보도국장
  • 제12대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에 강영필 전 제주MBC 보도국장이 선임됐습니다. 전·현직 언론인들의 모임인 제주언론인클럽은 최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강영필 전 국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는데, 신임 강 회장은 제주MBC기자를 시작으로 보도국장, 정책기획단장을 지냈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 기획이사(상임)를 역임했습니다. 신임 강 회장은 "제주도기자협회와 제주언론학회 등과의 협업모델을 구축해 지역언론과 지역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2022.03.22(화)  |  김석범
KCTV News7
01:06
  • 제주언론학회, 26일 '다랑쉬굴 발굴 30년' 세미나
  • 제주 4·3 74주년과 다랑쉬굴 유해 발굴 30년을 맞아 다랑쉬굴이 4·3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에 미친 영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제주언론학회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연구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4·3어린이체험관 평화교육강당에서 '다랑쉬굴 발굴 30년, 성찰과 과제'를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1992년 발굴 당시 현장을 취재했던 취재기자들이 직접 참석해 당시 언론들의 보도 내용에 대한 분석과 4·3 진상규명 운동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1992년 다랑쉬굴에서 모두 11구의 시신이 발굴됐는데 이들은 4·3의 참화를 피해 숨어 있던 구좌읍 하도리와 종달리 주민들로 토벌대가 지핀 불의 연기에 질식해 희생됐는데 이 사건은 4·3진상규명 운동의 기폭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2022.03.22(화)  |  김석범
KCTV News7
00:46
  • 제주개발공사 적자 누적 '감귤주스' 판매 중단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매출 감소 등으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감귤주스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시장규모가 축소되고 음료업체간 출혈경쟁도 심해지면서 한해 평균 2억원대의 적자를 보이고 있어 지난달부터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감귤주스는 남원읍 한남리 제1가공공장 음료라인에서 감귤농축액을 활용해 연평균 1백30여톤 안팎을 판매했지만 판매가 보다 제조원가가 높아 최근 4년동안 적자 규모가 7억4천여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개발공사는 주스 판매를 중단하는 대신 농축액 판매에 영업력을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2.03.05(토)  |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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