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언론학회, 26일 '다랑쉬굴 발굴 30년' 세미나
김석범 보도국 국장  |  ksb@kctvjeju.com
|  2022.03.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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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74주년과 다랑쉬굴 유해 발굴 30년을 맞아 다랑쉬굴이 4·3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에 미친 영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제주언론학회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연구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4·3어린이체험관 평화교육강당에서 '다랑쉬굴 발굴 30년, 성찰과 과제'를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1992년 발굴 당시 현장을 취재했던 취재기자들이 직접 참석해 당시 언론들의 보도 내용에 대한 분석과 4·3 진상규명 운동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1992년 다랑쉬굴에서 모두 11구의 시신이 발굴됐는데 이들은 4·3의 참화를 피해 숨어 있던 구좌읍 하도리와 종달리 주민들로 토벌대가 지핀 불의 연기에 질식해 희생됐는데 이 사건은 4·3진상규명 운동의 기폭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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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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