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열린 KCTV제주방송 3분기 시청자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제주의 근현대사를 다룬 프로그램 제주의가치재발견과 썰푸는 아시덜은 재미와 감동은 물론 기억의 중요성을 재확인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호평했습니다.
이와함께 방송은 물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제주어 보존 노력은 방송의 공익적 기능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위원들은 앞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특히 내년 치러지는 총선에서 유권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의제설정, 다양한 선거컨텐츠의 제공을 당부했습니다.
또 지역 방송에서 관심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예술계의 현안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접근을 요청했습니다.
KCTV는 시청자위원회에 방송 부분을 포함해 공공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첨단 기가 와이파이 사업 추진 상황과 우도지역 광케이블 구축 등 인프라 투자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