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제주 첫 영하권, 내일도 강추위…산간 '눈' 내일아침까지
이소정 기상캐스터 | natalie@kctvjeju.com
| 2016.01.19 16:52
밖을 돌아다니기가 힘들 정도의 강력한 추위입니다.
제주지역은 이번 겨울 들어 최저기온이
첫 영하권을 기록했는데요.
제주시 -0.4도, 서귀포-1.8도를 비롯해
전 지역이 영하로 떨어지는 기록적인 한파였습니다.
추위도 추위지만 눈도 많은 양이 내렸습니다.
한라산 윗세오름은 80cm의 눈이 쌓여있고
해안지역에서도 눈보라가 이어졌는데요.
눈은 오늘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산간은 내일 아침까지 최대 10cm가 더 내리겠고
북서부 일부도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운전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추위도 이어집니다.
오늘 제주시와 서귀포에서 가장 높게 오른 기온이
겨우 3도 안팎을 가리켰는데요.
내일은 남부지역의 기온이 다소 오르기는 하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을 밑돌아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그럼 내일 날씨 지역별로 조금 더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눈은 그치지만 칼바람은 이어지겠습니다.
이로 인해 아침기온 영하1도에서 영상1도사이로 시작하며
오늘만큼 강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구름만 많이 지나는 가운데
낮 기온은 다소 오르지만 체감추위는 큰 차이가 없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맹추위가 계속되며
체감기온은 영하권을 가리키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차가운 황소바람이 살을 에는 듯 하겠습니다.
고산의 아침기온1도 낮 기온 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산간지역>
폭설이 내린 산간지역도 눈은 그치지만
결빙된 곳이 많아 보행자와 운전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정산부근 영하 10도 안팎
중산간도 영하 5도 내외에 머물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칼바람이 불며 추위를 계속 몰고 오겠습니다.
기온은 종일 5도 아래에서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오전까지는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골프장날씨>
제주 도내 골프장,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람은 초속 10미터까지
매우 강해서 라운딩은 다소 힘들겠습니다.
<주간날씨>
추위는 모레까지 이어지다가
금요일쯤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잠깐일 뿐 다시 눈이 내리며 추워지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37분
해지는 시각은 5시 53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소정 기자
natalie@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