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월동채소는 품종이 다양하지 못해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농업기술원이 다양한 월동채소를 도입하면서
문제해결에 나섰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 기술홍보담당입니다.
제주시와 제주 서부지역에서 재배하는 월동채소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콜라비가 대부분입니다.
양배추는 1천900 헥타르, 브롤콜리는 1천500 헥타르,
콜라비는 약 300헥타르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품종이 다양하지 못해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이
가장 큰 골칫거리입니다.
좋은 상품을 만들어도 풍작이면 인건비도 건지지 못했고
재배할만한 마땅한 농작물도 없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월동채소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이 새로 보급한 월동채소는
방울다다기 양배추가 대표적입니다.
호두과자 크기의 미니양배추로 1킬로그램당 만원정도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재배면적도 지난해 18헥타르에서
올해 80핵타르로 크게 늘었습니다.
곰보 양배추로 불리는 '사보이'양배추는
4헥타르 면적에 재배되고 있고, 대형마트로 전량 출하되면서
경쟁력을 입증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봉철/제주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담당>
"월동채소 작목분산하기 위해서 새로나온 채소 케일렛, 사보이양배추, 적색방울양배추 등 새로운 품종을 도입해서 실증재배을 거치고
(수퍼체인지)
농가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월동채소 재배면적은 아직 미비한 수준이지만
점차 재배면적이 늘어난다면 월동채소 산업에
전반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로징 김창윤/道 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미니채소를 비롯한 다양한 월동작물을 도입하면서
제주농업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