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기후 온난화에 따라 제주에서도
다양한 아열대 작물이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레드베이베리와 리치 등 아열대 작물들이
새로운 소득작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 기술홍보담당입니다.
기후 온난화로 인해
제주지역 농작물의 생육 환경이 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아열대 작물들이
제주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중국 절강성에서 많이 나는 아열대 과수 '레드 베이베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제주에서 재배에 성공해
높은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인터뷰 김병효/레드베이베리 농가]
"새로운 작물을 찾아야 한다는 위기의식 있을 때 이거 보니까 이거는 대체 작물로 괜찮겠다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
또 다른 아열대 과수인 '리치'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수확됐습니다.
제주산 '리치'는 19브릭스가 넘는 높은 당도로
수입산보다 경쟁력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대추와 비슷한 '인디안주주베' 등 12개 품목이
제주에서 재배하는데 적합한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올해 6종류의 아열대 과수를 추가로 도입해 재배 가능성을 실험하고,
검증을 마친 아열대 과수는 농가에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고승찬/道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작년에 리치라는 품목이 소득 가능성을 봤기 때문에 묘목 육성해서 내년에 2농가 정도 시범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판로와 소비자에게 새로운 아열대 과수를
어떻게 알릴 것 인지는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클로징 김창윤/道 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농업기술원은 다양한 아열대 작물을 도입해 새로운 소득작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연구에 힘 쓸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