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지역 경제성장률은
4.9%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불안한 국내외 정세로 하향 조정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인데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도민 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최근 3년 동안 평균 5%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온 제주경제.
과연 올해는 몇 % 더 성장할 수 있을까.
한국은행은 올해 제주지역의 경제 성장률을
당초 발표보다 0.2% 낮춘 4.9%로 예측했습니다.
관광업과 건축업은 호조세가 예상되지만
저유가와 저금리 등 국내외 경제불안요인으로
하향 조정한 겁니다.
<싱크: 하근철/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건설업 호조,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 효과가 꾸준하게 이어진다면 마이너스 요인도 보완되겠지만, 저유가나 중국 리스크를 중심으로 한
*수퍼체인지*
불안이 확산될 경우에는 급격한 성장 둔화에 대해서도 대비할 필요가... "
이 가운데 제주는
어떤 성장 정책을 펼칠 수 있을까.
그 해법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제주 경제 제2도약을 위한 도민 대토론회입니다.
이 자리에서 도내외 경제관련 전문가들은
창조를 강조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제주를 찾기도 하지만
젊은 인재는 많이 떠나기도 한다며,
이들을 하나로 엮을 수 있는
창조 융합 시스템 즉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창업 기반이야 말로
제주에 활기를 불어넣는
신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싱크: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제주로 많이 인재들이 들어와요. 근데 왜 이들은 서로 만나서 같이 뭔가를 하지 않을까요?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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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요. 그래서 연결을 통한 창조경제전략은 이미 많이 오고 계신 인재들과 동남아시아에 체류하는 외국인을 끌어들이고..."
부족한 주택문제와 관련해서는
공공임대주택이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그 방안으로는
행정이 직접 공급하는 방식과
민간토지를 활용한 간접 공급 방식,
주택개조지원을 통한
기존주거지 확보 방식이 거론됐습니다.
이와 함께 원도심 재생을 통한
소규모 주택 공급 방안도 대책으로 언급됐습니다.
<싱크: 이성용/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도민들의 주거복지를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이런 것들이 이뤄졌지만 공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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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제주 경제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도민들의 체감경기도 나아질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