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잘한다' 60%...도정현안 '온도차'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6.02.05 09:05
제주도민들은 원희룡 도정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KCTV제주방송과 제주 인터넷 언론 5사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도정 수행 능력과 도정현안을 확인하는 여론조사도 함께 실시했습니다.

응답자의 60%가 원도정이 잘하고 있다고
긍정평가를 했습니다.

제주가 안고 있는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제주시 지역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서귀포시 지역은 감귤과 월동채소 문제를
꼽아 지역간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원희룡 도정에 대한
도정 수행 평가를 물었습니다.

제주시 갑 제주시 을 서귀포 선거구 유권자들의 60% 정도가
잘한다고 답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주요정당 지지자별로도 살펴봤습니다.

집권당인 새누리당 지지층은
선거구 세 곳에서 모두 70% 이상이
잘한다고 답했습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제주시 갑 선거구는 잘한다는 평가가 오히려 높았고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 선거구도
절반 정도가 원도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부분이 눈길을 끕니다.

원도정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을 물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와 을 선거구는
폭등하는 부동산 시장을 반영하 듯
부동산 가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감귤 최대 산지인 서귀포 지역은
감귤과 월동채소 문제 해결을 1순위로 꼽아
민생 현안에 따라 지역색이 뚜렷했습니다.

대규모 국책사업에 대한 도민 의견을 묻는 질문에
최근 발표된 제2공항 건설 문제에 대한
관심은 높은 반면,

준공을 앞둔 해군기지 갈등 문제는
수년 전과 달리 도민사회 여론에서 다소 밀려났습니다.

부동산과 주택 정책에 대해서는
다소 상반된 결과가 나왔습니다.

선거구 세 곳 모두
부동산 가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으면서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택지와 주택 공급 정책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환경을 보존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나면서
부동산과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도민 여론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양극화 문제 해결,
투자자본 유치도 풀어야 할 과제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CTV 제주방송과 제주인터넷 언론 5사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제주시 갑 을 서귀포 선거구 유권자 가운데
성과 연령, 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에 의해
1500명을 대상으로
RDD 방식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4% 포인트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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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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