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바뀌지 않던 대중교통체계가 손질됩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만 있는 버스 터미널을
동부와 서부지역에도 신설하고
시내버스 노선체계도 이용객 편의에 맞춰 달라집니다.
향후에는 대중교통 버스 운영 전반을 맡을
전담 공기업 설립도 추진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80년대 이후 운행이 중단됐던
급행버스가 부활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빠르고 편리한 승객 수송을 위해
평화로와 번영로, 동서 일주도로 등에
시외버스 급행노선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버스 터미널도 확충됩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에만 있는
터미널이 동부와 서부지역에도
환승센터 개념으로 신설됩니다.
새로 생겨나는 터미널을 중심으로
읍면지역은 리 단위 마을만 순환하는 근거리 지선버스를 두고
제주시와 오가는 원거리 간선 버스도 운행될 예정입니다.
시내권은 특정 노선에 집중된 버스 대수와 배차시간 등을 조정하고
동 지역과 관광지만 다니는 순환버스도 도입됩니다.
<인터뷰:오정훈/제주특별자치도 교통관광기획단장>
"빠른 부분도 있고 촘촘하게 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선을 연결하는
순환형도 있고 시가지권에서는 상당히 차량들이 정체되는 현상이
있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버스 전용차로도 검토하고 있고.."
이른바 비수익 노선에 대한
대중교통 서비스도 개선됩니다.
현재 이용객이 적은 노선을 운영하는
시내 공영버스는 29대.
제주도는
공영버스 대 수를 늘려 시내는 물론 시외노선,
그리고 심야시간 연장 운행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영버스 운영 시스템 전반을
담당할 전담 공기업 설립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정훈/제주특별자치도 교통관광기획단장>
"대중교통에서 차지하는 공영버스 기능이 있기 때문에 지금 현 상태가
좋은지 아니면 공사를 설립해서 전담시키는게 더 좋은지 비용 투입 대비
효과면을 분석할 것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 체계 개편으로
통행시간과 배차간격은 지금보다 10% 줄이고
버스 운행횟수는 10% 늘리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클로징:김용원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중교통체계 개편 용역안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 도입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