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제주 산간 400mm이상 폭우…내일 밤까지 강한 비바람 지속
이소정 기상캐스터  |  natalie@kctvjeju.com
|  2016.02.12 15:50

이번 겨울, 날씨가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요란합니다.

폭설이 내린지 보름 만에 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제주 산간은 400mm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해안은 서귀포시는 남원에서 이미 100mm를 넘겼습니다.

이번 비는 따뜻한 남쪽 바람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낮 기온을 20도까지 끌어올리는 동시에
많은 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비날씨는 이어지겠고
게다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대기불안정이 심해져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겠습니다.

밤사이 빗줄기가 약해지기는 하겠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해져 밤까지 최대 60mm
산간은 100mm이상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처럼 남부와 산간의 양이 많을 테니 비 피해없도록 신경서주시고요.
강한 바람 때문에 하늘 길에도 차질이 있을 걸로 예상됩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더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상대적으로 강우량이 많지 않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 꾸준히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고
선선한 동시에 무척 습하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궂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밤에나 그치겠고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은 강한 비바람에 바깥활동은 힘들겠습니다.
아침기온 14도 안팎,
낮기온은 18도 내외로 역시 포근하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 많은 수증기로 인해 안개가 짙게 껴있고
300mm가 넘는 폭우에 노면이 미끄럽습니다.
운전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해상날씨>
해상에는 당분간 물결이 매우 높겠고
내일까지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또한 오늘 밤부터는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주세요.

<주간날씨>
비가 그친 후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무척 춥겠고
눈도 내릴 걸로 예보됐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21분
해지는 시각은 6시 18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기자사진
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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