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개점은 했는데...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6.02.12 16:47
지방공기업 최초로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법적 개장일 때문이었을까요?

기대와 달리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들어선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지방공기업 최초로 외국인 시내면세점을 개점했습니다.

개점 첫 날,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다른 시내면세점과는 달리 한산한 모습니다.

200여 개의 브랜드를 유치하겠다던 당초 계획과는 달리
매장은 일부 국내 브랜드로만 채워져 있고,

면세점 부지의 60퍼센트에 이르는 공간은
여전히 공사중입니다.

당초 지난달 14일 개점 예정이었지만
브랜드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미 한 차례 연기한 상황.

오는 14일까지 면세점을 개점하지 않을 경우
사업권을 반납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면서
서둘러 문을 열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브랜드 유치를 위한 협의가 아직까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매장의 절반이 비어 있는 상태에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세계면세기업인 DFS를 통해
해외 명품 브랜드를 입점 시키기로 했지만
여전히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FS와 이달 중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실제 입점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전망입니다.

관광공사는
법적 개장일에 따라 우선 부분적으로 개점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해외 명품 브랜드를 입점해
순차적으로 모습을 갖춰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강봉석/제주관광공사 면세사업단장>
"부족하나마 테스트 매장 형식으로 오픈하게 됐습니다.
향후 상반기 내에 알찬 매장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방공기업으로
외국인 시내면세점 시장에 진출한 제주관광공사.

면세점 특허를 받은 대기업 면세점들도
해외브랜드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관광공사가 얼마나 선점하며
지역 환원이라는 당초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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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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