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세계수산대학 제주로!"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6.02.15 17:13
FAO 즉 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수산대학 설립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현장 실사가 오늘 옛 탐라대학교에서 진행됐습니다.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부산과 충남 등 세 곳이
유치의사를 밝혔는데요,

최종 후보지는 오는 19일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 FAO 세계수산대학
입지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가 진행됐습니다.

평가 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 등 10여명은
제주도가 대학 부지로 제시한 옛 탐라대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실사단은
제주도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와
매년 30억 원 이상을 운영비 등으로
지원하겠다는 재정 계획 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해양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면서
폐교를 부지로 제시한 것과
중산간에 위치해 있어 해양수산연구원과 제주대학 등 다른 기관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씽크:실사위원 1>
"한국 정부가 FAO를 설득해야 하는데 제주가 선정될 경우 폐교에다가
메카를 만들겠다 이렇게 나가야 되거든요. 이게 참 어려운 상황입니다."

<씽크:실사위원 2>
"제주가 수산대학을 유치하면서 수산업의 혁신 플랫폼으로 갈 수 있는
역량이 있느냐 자격이 있느냐를 한 번 설득력 있게 보여주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는 양식기술과 어선 어업 분야에서
이미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는 만큼

세계수산대학이 들어오면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수산업의 발전과 그 발전을 제주에서 단순히 전통 어업 수산업을 하는
그런 정도가 아니라 이것을 국제적인 미래지향적인 것으로 가는
그리고 본격적으로 투자와 프로젝트를 기획해서 추진하는
그런 계기로 저희들이 삼을 생각입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 FAO 세계수산대학은
식량 자원 개발과 보급 확대를 목표로
우리나라 해양수산부가 단독으로 설립을 제안한
수산분야 연구 기관입니다.

양식기술과 수산자원관리, 수산사회과학 등 3개 학부에
석사와 박사 과정만 있는 전문 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하고
매년 100여 명의 전문가를 양성하게 됩니다.

현재 부산과 충남에 이어 제주가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나선 상태입니다.

해수부는 후보지 세곳을 대상으로 최종 지역을 선정하면
내년 7월 유엔식량농업기구 총회에서
190여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최종 승인 심사를 받게 됩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실사단은 제주를 비롯해 유치 의사를 밝힌 지역에 대한 현장 심사를 마친 뒤 오는 19일쯤 국내 유치 후보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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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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