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절도 사건은
사람들이 잠든 야간시간이나 밤이 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죠?
그런데, 경찰이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을 분석한 결과
절도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절적으로는 3월부터 5월
즉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람들의 활동이 많을 오후 시간.
한 남성이 주차된 차 주위를 어슬렁거립니다.
주위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자
차유리를 부수고 물건을 훔칩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한 야간시간대에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쉬운 절도.
제주지방경찰청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4천3백여 건의 절도사건을 분석한 결과
절도는 특별한 시간을 가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C.G IN
사람들이 잠을 청하는
밤 8시부터 새벽 4시사이에
발생한 절도사건이 1천870여 건으로
가장 많긴 했지만
바깥활동이 많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발생한
절도사건도 1500여 건에 달했습니다.
### C.G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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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계절별로는
3월부터 5월까지
주로 입학과 이사, 농사 일로 바쁜 시기에
절도사건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 C.G OUT
그만큼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으면
특정한 시간을 가리지 않고
절도 행각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무엇보다도
전체 절도사건 가운데
83.6%가 출입문이나 창문 등을
제대로 잠그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옥 /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
"잠금장치를 확인하지 않아서 관리소홀로 발생한 절도사건이 83.6%로 나타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평소에 사소하게 느끼기 쉬운
-----수퍼체인지-----
문단속을 상시에 해주셔야…."
만약,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관할 파출소 등에서 응답순찰을 신청하면
범죄예방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