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엿새째이면서
중등부 경기 둘�날을 맞아
체급별 메달 주인공들이 하나 둘 가려지고 있습니다.
제주선수단에도 처음으로
값진 은메달이 나왔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평화기 대회 남중부 핀급 결승전
이번 대회 제주선수단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제주동중 김승규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청주남중의 김진호가 맞붙었습니다.
청주남중의 김진호가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부치며 단숨에
6점을 앞서 나갑니다.
2회전 들어서도 상대 선수에게 연이은 공격을 허용하며
일치감치 승부는 결정났지만
제주의 김승규는 포기를 모릅니다.
결국 경기 종료를 앞두고 상대 선수의 방심을 틈타
몸통 공격을 성공시키며 한 점을 따냅니다.
금메달은 청주 남중의 김진호에게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관중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한
제주 김승규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김승규 / 핀급 은메달 (제주동중) ]
" 경기가 많이 아쉽고..앞으로 지금까지 보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겠습니다."
특히 태권도를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 어린 선수가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여중부 메달 주인공들로 가려졌습니다.
플라이급에 출전한 영문중학교 박승아는 안양부홍중의 노은선을 만나 월등한 기량을 보이며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박승아 / 플라이급 금메달 (안양부홍중) ]
"처음 겨뤄본 상대인데 (평소) 하던대로 잘 풀려서 1등하게 된 것 같아
기분 좋아요. "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엿새째
남녀 중등부 17체급 경기가 치러진 핀급과 밴텀급 등
9체급의 메달 주인공이 가려졌습니다.
제주평화기대회 마지막 날은 남녀 중등부 플라이급과 페더급
12체급 경기가 치러집니다.
[브릿지 이정훈기자 ]
"평화기 대회 엿새째 제주선수단은 값진 은메달을 따내며
대회 마지막 날 경기를 자신감 있게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18일 개막해 연일 감동의 드라마를 써내려 온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대회
종점을 향한 선수들의 막판 스퍼트가 이어지면서
대회 분위기는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