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혁신도시 한 임대아파트의
공사가 늦어지면서 입주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입주 예정일이 지난 뒤에서야
지연 안내문을 발송해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임대아파트.
지난달 완공 예정이었지만
아직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덩달아 입주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당초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보시는 것처럼 아직까지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언제쯤 입주가 가능할지 미지수입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작 입주 지연 안내는 뒤늦게 이뤄지며
입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연 안내문이 발송된 것은
당초 입주 예정일을 넘긴 이 달 초.
때문에 일부 입주민들은
예정일에 맞춰 이사를 준비했지만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입주 지연에 따른 지체보상금에 대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으면서
입주민들의 불만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입주예정자>
"저희가 원래 입주가 1월 말이어서 계약을 했는데
24일에야 안내문을 받았고요.
계약서 상에 지체배상금이 나와있는데
문의해도 전혀 없다고만//
**수퍼체인지**
딱 잘라 말하더라고요. 답답한 실정이죠."
해당 아파트 측은
공사자재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됐다며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OO아파트 관계자>
"집을 하루아침에 지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전해드릴 수 있는 내용이 확정돼야지//
**수퍼체인지**
그러지 않으면 말이 틀려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검토하다 보니
안내가 늦어졌어요."
이 아파트에 입주할 세대는 716가구.
공사 지연에다 뒤늦은 안내로
입주민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