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목)  |  김지우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로 제주지역에서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쉬는 청년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이한새 과장과 박민영 청년인턴이 작성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을 사유로 든 비중은 2023년 12.2%에서 지난해 22.7%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쉬었음"은 가사나 육아, 질병 등의 특별한 사유나 교육훈련 없이 별다른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연구팀은 쉬는 청년 인구가 증가하는 배경으로 관광경기 부진으로 인한 경제활동참가율 하락과 고숙련 일자리 부족에 따른 미스매치 심화 등을 꼽았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 제주시 이동주공아파트 2,3단지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조건부 지정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2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가칭 이도주공 2,3단지 주택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설립 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정비구역 지정 계획 수립안을 조건부로 통과했습니다. 제주도는 위원회가 아파트 높이를 40미터로 완화해 달라는 부분은 향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도주공아파트 2,3단지 정비구역 지정은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제주시 도남연립에 이어 두번째 입니다.
  • 2016.02.26(금)  |  김용원
  • 제주 남쪽 바다 멸치어장 형성
  • 제주 남쪽 바다를 중심으로 멸치어장이 형성되면서 어민들이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들어 모슬포 수협의 멸치 위판량은 640톤에 2억 1천여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물량으로는 400%, 액수로는 300% 증가했습니다. 특히 위판단가는 10킬로그램에 평균 3천 ~ 4천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최고 60% 상승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최근들어 서귀포와 성산포, 가파도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멸치어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이 일대에서 다른지방 대형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2016.02.26(금)  |  양상현
  • [영농리포트] 감귤나무 전정 '필수'
  • 영농리포트입니다. 좋은 품질의 감귤을 생산하기위해 필요없는 가지를 잘라내는 전정법 교육이 한창입니다.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려는 농가의 호응이 높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 기술홍보담당입니다. 서귀포시 월평동의 한 시설하우스. 한라봉나무에 필요없는 가지를 잘라내는 전정기술 교육이 한창입니다. 전문강사의 말과 거침없는 가위질에 교육생들의 눈과 귀과 집중됩니다. <씽크 오명협/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늘어진 가지에 열매가 달리면 과일이 작아지기 때문에 위로 올라온 가지가 있으면 가지부위에서 절단해주면 됩니다." 전정은 나무에서 필요없는 가지를 잘라내는 작업입니다. 열매가 달릴 가지를 유인해 영양분이 집중적으로 열매에 가도록 만들고, 나무 아랫부분까지 햇빛이 잘 들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정을 하면 열매 품질은 높아지고 생산량도 조절되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하는 농법입니다. <인터뷰 홍동표/서귀포시 강정동> "저희 농민들이 이런것(교육내용)을 잘 숙지해서 경쟁력 있는 한라봉을 만들수 있도록 하는것을 기술을 배우는 우리의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마련한 이번 전정교육은 다음달 25일까지 전문강사가 직접 농가를 순회하며 실시됩니다. <클로징 김창윤/道 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본격적인 감귤 전정시기 전에 교육이 실시하면서 농업인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 2016.02.25(목)  |  현광훈
  • 참모자반 대량 양식 성공…양도 품질도 2배
  • 몸국의 주 재료인 모자반은 우도 등 일부지역에서만 채취될 정도로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요. 제주해양수산연구원이 참모자반 대량 양식에 성공했습니다. 품질도 뛰어나고 수확량도 많아 어민들의 소득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바닷속. 로프로 만들어진 양식틀에 모자반들이 길게 자라 울창한 해중림을 이뤘습니다. 채취에 나선 해녀들이 몇 번의 호미질로 망사리가 가득 찰 정도로 수확량도 좋습니다. 자연산 모자반에서 포자를 채취해 육상수조에서 키운 후 중간 육성과정을 거쳐 지난해 9월 이식한 겁니다. 제주해양수산연구원이 수년간의 연구를 거쳐 참모자반 대량 양식에 성공했습니다. 제주의 향토 음식인 몸국의 주제료인 모자반은 후코이단 성분이 많아 항균 작용과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생산된 모자반은 최대 4.5m 길이로 자연산에 비해 잎이 크고 많이 달려 상품성이 2배 이상 높습니다. 또 이물질이 거의 없어 손질도 쉽고 식감도 좋은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생산된 참모자반은 3개 어장에서 모두 3천900kg. 특히 식용 해조류인 톳이나 우뭇가사리보다 3배 이상 비싼 1kg당 3천원에 거래되면서 어민 소득향상이 기대됩니다. <인터뷰:홍성완 道해양수산연구원 마을어장연구팀장> "참모자반 양식이 안정적으로 성공됨에따라 일단 참모자반 양식을 통해 어촌계의 새로운 소득사업으로도 기대되고 있고, 특히 2차 재생산 됨에 따라 어장 생산력도 증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년생 해조류여서 한번에 그치지 않고 2-3년 더 채취가 가능합니다. 더욱이 이식 과정에서 떨어져 나간 종묘들이 주변 바위에 붙어 성장하면서 자원회복도 기대됩니다. 1990년대 제주에서 500톤 정도 생산되던 참모자반은 지난해 20톤에 그쳤습니다. 현재 우도 등 일부지역에서만 생산되고 있을 정도로 자원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제주해양수산연구원은 앞으로 갯녹음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참모자반 양식사업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어장 황폐화로 시름하고 있는 어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6.02.25(목)  |  최형석
  • 혁신도시 아파트 입주 '지연'…입주민 '발동동'
  • 서귀포시 혁신도시 한 임대아파트의 공사가 늦어지면서 입주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입주 예정일이 지난 뒤에서야 지연 안내문을 발송해 입주 예정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임대아파트. 지난달 완공 예정이었지만 아직도 공사가 한창입니다. 덩달아 입주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당초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보시는 것처럼 아직까지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언제쯤 입주가 가능할지 미지수입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작 입주 지연 안내는 뒤늦게 이뤄지며 입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연 안내문이 발송된 것은 당초 입주 예정일을 넘긴 이 달 초. 때문에 일부 입주민들은 예정일에 맞춰 이사를 준비했지만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입주 지연에 따른 지체보상금에 대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으면서 입주민들의 불만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입주예정자> "저희가 원래 입주가 1월 말이어서 계약을 했는데 24일에야 안내문을 받았고요. 계약서 상에 지체배상금이 나와있는데 문의해도 전혀 없다고만// **수퍼체인지** 딱 잘라 말하더라고요. 답답한 실정이죠." 해당 아파트 측은 공사자재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됐다며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 OO아파트 관계자> "집을 하루아침에 지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전해드릴 수 있는 내용이 확정돼야지// **수퍼체인지** 그러지 않으면 말이 틀려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을 검토하다 보니 안내가 늦어졌어요." 이 아파트에 입주할 세대는 716가구. 공사 지연에다 뒤늦은 안내로 입주민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6.02.25(목)  |  이경주
  • 이랜드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사업 포기
  • 이랜드 그룹이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랜드 주식회사 애월국제복합단지는 최근 관련사업을 취하하겠다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사업취하는 그동안 각종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제주도는 물론 감사위원회로부터 잇따라 지적을 받은데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회사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는 제주도의 비축토지인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일대 39만 제곱미터 부지에 사업비 5천억원을 투자해 K-팝타운과 탐라문화스트리트, 컨벤션센터 등을 조성하는 계획으로 짜여져 있습습니다.
  • 2016.02.25(목)  |  양상현
  • "제주 참모자반 대량양식 성공"
  • 제주 참모자반 양식 연구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지난해 3월부터 제주 참모자반 대량양식을 추진한 결과 종달어장은 1천킬로그램, 조천어장은 500킬로그램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주해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자연산 참모자반에 비해 길이나 폭이 2-3배 정도 넓은데다 이물질이 거의 없어 손질도 쉽고 맛도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혔습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이번에 축적된 양식기술을 어촌계에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 2016.02.25(목)  |  양상현
  • 가계대출 급증…사상 첫 8조 돌파
  • 지난해 제주지역 가계대출이 8조원을 넘어섰는데요. 가계 빚이 1년 사이 2조원 가까이 불어나며 대출 규모가 사상 최대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상당수가 주택 구입 목적인데,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계 대출에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지역 가계 빚이 8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말 제주도내 가계 대출 잔액은 8조 2천억 원으로 1년 사이 무려 1조 9천억 원, 31퍼센트나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율은 전국 평균을 3배 이상 웃돌며 한국은행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한 집당 4천여만 원이 빚이 있는 셈인데, 전국 8개 도지역에서 가장 많습니다. 도민들이 빌린 돈의 절반 가량은 주택담보대출. 지난해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조 2천300억 원으로 전년보다 33퍼센트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귀포 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어교육도시와 혁신도시로 인해 유입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주택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서귀포 지역에서만 대출규모가 1년 사이 178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가파른 부채 증가율은 가계부실의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혜영/한국은행제주본부 조사역> "지금 연체율을 보면 가계대출 급증으로 인한 리스크가 현재화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향후 지속될 경우에는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거나// **수퍼체인지** 금리가 다시 올라가는 시점에서는 대출 취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뜨거운 부동산 시장만큼이나 빠르게 증가하는 가계 부채. <클로징 : 이경주>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려는 심리와 그리고 빚을 낼 수 밖에 없는 지금의 주택 시장이 자칫 가계에 큰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부채 증가 속도를 늦추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6.02.24(수)  |  이경주
  • 제주 상수도 유수율 제고 기대
  • 제주지역 상수도 유수율은 40% 대로 전국 평균의 절반에 가깝습니다. 제주도가 이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 공기업인 K-water와 손잡았습니다. K-water는 제주사업단을 설치하고 올해부터 유수율 83% 달성을 위한 시범사업에 들어갔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재 제주도의 상수도 유수율은 44%. 전국 평균 84.2%의 절반에 가깝습니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에 도달하는 비율로 44%라는 의미는 나머지 56%가 어디론가 새나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 도내 상수관의 19%가 매설된지 20년이 넘을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합니다. 특히 제주는 인구증가와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는 등 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여서 효율적인 물 관리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 같은 제주의 물 문제 현안을 해소하기 위해 K-water가 제주사업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제주도는 K-water의 컨설팅을 통해 제주의 핵심 자원으로서 미래가치를 담은 물관리 비전을 수립한다는 구상입니다. <녹취: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K-water의 생명을 건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료라든지 제도, 시스템 부분에서 더 협조가 필요하면 더 말씀해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K-water는 우선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애월읍과 서귀포시 토평동 지역을 대상으로 유수율 제고 시범사업을 대행합니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유수율 83%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또 향후 5년간 유수율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 지역에서 유수율 83%가 달성되면 해마다 9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K-water는 또한 제주도와 지하수자원 보전관리 강화와 상수도분야 스마트 워터 그리드 시스템 구축 등 물 분야 연구개발과 인력교류 등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최계운 K-water 사장> "K-water의 기술은 전 세계 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주도는 토질도 다르기도 하고 이런 것들을 충분히 감안해서 계획된 시간보다 빠르게 유수율을 83%까지 올릴수 있도록 저희들은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50여 년간 축적해온 K-water의 물관리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효율적인 제주형 물관리 시스템이 구축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6.02.24(수)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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