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상수도 유수율 제고 기대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6.02.24 16:50
제주지역 상수도 유수율은 40% 대로
전국 평균의 절반에 가깝습니다.

제주도가 이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 공기업인 K-water와 손잡았습니다.

K-water는 제주사업단을 설치하고
올해부터 유수율 83% 달성을 위한 시범사업에 들어갔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재 제주도의 상수도 유수율은 44%.

전국 평균 84.2%의 절반에 가깝습니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에 도달하는 비율로
44%라는 의미는 나머지 56%가 어디론가 새나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 도내 상수관의 19%가 매설된지 20년이 넘을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합니다.

특히 제주는 인구증가와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는 등
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여서 효율적인 물 관리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 같은 제주의 물 문제 현안을 해소하기 위해
K-water가 제주사업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제주도는 K-water의 컨설팅을 통해
제주의 핵심 자원으로서 미래가치를 담은 물관리 비전을 수립한다는 구상입니다.

<녹취: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K-water의 생명을 건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료라든지 제도, 시스템 부분에서 더 협조가 필요하면 더 말씀해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K-water는 우선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애월읍과 서귀포시 토평동 지역을 대상으로 유수율 제고 시범사업을 대행합니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유수율 83%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또 향후 5년간 유수율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 지역에서 유수율 83%가 달성되면 해마다 9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K-water는 또한 제주도와 지하수자원 보전관리 강화와
상수도분야 스마트 워터 그리드 시스템 구축 등
물 분야 연구개발과 인력교류 등을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최계운 K-water 사장>
"K-water의 기술은 전 세계 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주도는 토질도 다르기도 하고 이런 것들을 충분히 감안해서 계획된 시간보다 빠르게 유수율을 83%까지 올릴수 있도록 저희들은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50여 년간 축적해온 K-water의 물관리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효율적인 제주형 물관리 시스템이 구축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기자사진
최형석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