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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노선 바뀐다"…내용은? <일>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6.03.04 17:17
제주지역 대중교통체계가 20년만에 바뀝니다.

최근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문제 때문에
이번 개편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각계각층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하나 둘, 큰 틀을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퇴근 시간대 제주시 연북롭니다.

신호를 대기하는 차량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인구는 물론
관광객 증가에다 차량 보유대수가까지 늘면서
이제는 제주지역에서 차량정체현상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자가용 1인당 0.7대, 가구당 1.7대로 단연 전국 1윕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게 바로 대중교통개편입니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자가용 이용을 줄이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사라봉 입구에서 신광사거리, 한라대학교까지
10킬로미터를 잇는 버스 전용차로 도입과
이 구간에 시내 급행 노선의 신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시터미널과 서귀포시터미널의 2개 체제를 개편해
제주공항에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서귀포에 복합환승센터를,
서쪽과 동쪽에 각각 환승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대상입니다.

특히 제주공항에 설치된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도로가 아닌 일정 높이에서 시내권을 운행하는
트램과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 역시 조심스레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내 전 지역의 시내버스 구간화하는 방안과
동서 일주도로와 평화로,
번영로를 운행하는 광역 급행버스 도입도 논의대상에 올려놨습니다.

인터뷰)오정훈 제주특별자치도 교통관광기획단장
저녁 5시반부터 7시 반 사이에 도심혼잡이 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운행하는데도 상당히 불편하고 자가용도 불편하고...
그래서 도민들의 대중교통이용을 권장하면서
이에 맞는 전용차로를 (추진)하는데...



이를 위해 제주도는 이달부터
도의회는 물론
대학 총학생회, 버스운송업체 등
계층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오는 10월중 대중교통체계 개편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클로징>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제주지역 교통문제.
이번 대중교통개편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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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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