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방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른바 깃발 부대로 표현되는 패키지
단체 관광이 줄고
삼삼오오 개별 관광이 크게 늘었는데요.
이에 따라 관광객 유치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박준태씨.
관광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연일 이어지는 손님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박 씨의 게스트하우스 손님은 개별 여행객.
최근 홀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부쩍 늘어난 것을 몸으로 느낍니다.
<인터뷰 : 박준태/게스트하우스 운영>
"3~4년 사이 외국인 개별 관광객이 특히 많이 늘었고
최근 1~2년 안에 중국인 개별 관광객이 많이 늘어났어요."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20~30대가 늘면서
관광 풍경이 바뀌고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조사결과
지난해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가운데
89퍼센트가 개별 관광객이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개별 관광객의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절반 가까이가 개별 관광객으로,
그 비율도 지난 2014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공사는
개별관광객들이 쉽게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양필수/제주관광공사 경쟁력강화처장>
"손쉽게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완성되면 여행객들이 휴대폰 하나로 제주에 관한//
**수퍼체인지**
정보를 쉽게 찾으면서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이드 없이는 관광 안내를 받기 어렵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고 싶은 곳을 가기 힘든 점은
개별 관광객을 맞기 위해 시급히 보완해야 할 점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