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소식] 오름에 색동을 입히다
김기영   |  
|  2016.03.11 17:27
오름이라고 하면
밋밋하고 단조로운 형상을
떠올리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색동으로 제주의 오름을 노래한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푸릇푸릇 새싹이 돋는 봄을 지나
파란 파도가 일렁이는 여름을 넘고,
울긋불긋 낙엽이 물든 가을을 건너
흰눈이 소복소복 쌓이는 겨울까지.

계절이 흐를 때마다
새옷으로 갈아입는 제주의 오름이
굵고 얇은 선으로 표현됐습니다.

최성규 작가의 디자인 작품, 오름의 사계입니다.

어스름을 밀어내고 햇귀가 밝아오는 순간,
고요함에서 깨어나는 성산일출봉도
색동옷을 입었습니다.

그래픽으로 표현된 성산일출봉의 일출입니다.

이렇게 제주의 오름을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 열다섯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최성규 작가의 개인전,
색동 산 작가의 오름이야기입니다.

<인터뷰: 최성규/ 경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일반적인 한국의 산보다도 더 아름답고 예쁜 오름을 보고서 예쁜 사인곡선과도 같은 오름을 주제로 작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수퍼체인지*
제주의 오름을 주제로 작업을 하게 됐어요."

최성규작가가 제주에 온 것은 지난해 8월.

오름 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은
단기간 많은 작품을 완성할 정도로
많은 영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오름을 알아갈 수록
제주도의 모습이었고,
도민의 심성이었습니다.

여기에 입힌 색동옷은
전통의 느낌까지 더해
한국다운 아름다움을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최성규/ 경남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한국의 산의 대표적인 오름, 한국이라는 것을 시각적으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그래서 한국이라는 것의 시각적인 표현에 상징적으로

*수퍼체인지*
대입시킬 수 있는 대상물을 찾다보니까 색동이 가장 잘 어울리겠다..."

우리 주변의 오름을
감각적인 이미지로 재해석한 최성규 개인전.

<클로징>
"색동으로 표현된 제주의 오름은
부드러운 곡선과 다채로운 색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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